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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초청교회 뮤지컬 천로역정 무대 올려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2-11-20

배우 45명 스텝 15명등 6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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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초청교회가 천로역정 문화공연을 지난 13일 주일 오후 3시 본교회에서 선보였

다. 


 초청교회 에이레네(단장 손미영 권사) 주관으로 선보인 천로역정 뮤지컬은 단장 손

미영 권사의 연출로 무대에 선보였다. 


 ‘뮤지컬 천로역정’은 ‘완주의 영성(spirituality)’를 보여주는 공연으로, 크리스천은 물 

론 일반인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관심을 끌고 있는 뮤지컬이다. 


 이날 공연은 12막으로 1, 죄의 삯은 사망이요 2, 이 멸망의 도시 3, 낙담에 늪 4, 율

법의 언덕 5, 해석자의 집 6, 부활 퍼포먼스 7, 필연의 집 8, 아블론과의 전투 9, 허

영의 도시 10, 절망 거인 11 기쁨의 산 12, 게일 선교사 길선주 등장 등으로 진행됐

다.


  단장 손미영 권사는 “6개월 동안 준비해 작품을 무대 위에 올렸다. 하나님의 인도하

심이 있었다”며 “이번 작품은 소천하신 이기봉 목사님과 상의를 하고 준비를 한 작품

이다” 라고 설명했다. 


 손 권사는 좌절하고 실망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며, 영성이 무뎌진 크리스천들에

게 날카로운 두려움을 주는 공연이라며, 좁은문을 길을 걷는 이들에게 유익이 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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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공연을 위해 무대 위에 나선 배우는 모두 45명이다. 여기에다 조명 등 스태프

들까지 합치면 60여 명에 이른다. 


 초청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교우들이 대부분으로 1인 다역을 맡아 무대에 섰다. 


 성경 다음으로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이 읽은 고전으로 알려진 천로역정은 상상과 

우화를 통해 천국을 향해 가는 순례자의 고난과 극복을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표현

한 여행소설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번안소설로 알려진 이 작품은 뮤지컬로 제작되면서 관객들이 원작

을 다시 보는 운동을 펼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믿음과 소망의 길에 서다’ 의 부제를 달고 있는 이번 작품은 순례자, 믿음, 소망, 사

랑, 아블론 등 다양한 캐릭터들로 하여금 여러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천

국까지 향하는 ‘완주의 영성’이 무엇인지 그려냈다. 


 영적성장과 진보는 분투와 고난의 과정 없이 성취할 수 없음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이 작품의 핵심 메시지다. 


 길선주 목사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오른 김이곤 장로는 “뮤지컬 천로역정은 강력한 말

씀과 복음의 메시지가 극의 전반을 흐르고 있음에도 기독교인이 아닌 일반 남녀노소

가 받아들이기에도 무리가 없는 고전이다. 


 어린아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고전 천로역정을 더욱 쉽고 깊게 이해하

는데 도움을 준다”라며 “코로나로 지친 많은 분들이 뮤지컬 천로역정을 보면서 마음

과 영혼이 힐링되길 바랬다.


  하늘성 함께 가는 날까지 동행하는 공연이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임채영 기자

                                                  < 저작권자©전북기독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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