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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진 목사의 삶 조명. ‘다음이란 없다’ 출간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6-10-17
권혜전 권사, 지난 10일 출판기념회 어머니 구술을 바탕으로 책 펴내
“신광교회 분립예배 드리며 목회 민족 혼란기 헌신 사랑으로 섬겨”

이리신광교회 권혜전(채니) 권사가 부친 권우진 목사의 생애를 어머니의 구술을 바탕으로 ‘다음이란 없다(There no next time!)’를 편찬하고 지난 10일(토) 오전 11시 궁웨딩홀에서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다음이란 없다’는 일제 강점기 시대 출생한 부친 권우진 목사가 고현교회에서 분립하여 처음으로 이리신광교회 분립예배를 드리고 목회 사역을 이어가며 해방을 맞이한 후 1946년 7월 순직할 때까지, 40여 년 동안의 한국 개신교 역사속에서 신광교회의 뿌리를 저술한 책이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미룸도 타협도 없었던 삶을 살았던 권 권사의 어머니가 36세 미망인으로 ‘다음이란 없는’ 신앙의 결단으로 어린 6남매를 이끌고 교회 사택을 떠나 사회로 뛰어들면서 코람데오 정신으로 삶을 증명해 낸 ‘신앙적 유산과 결단’을 담은 책이다. 


권혜전(채니) 권사는 “아버지 권우진 목사의 가장 어두웠던 민족 혼란기에 절대적 빈곤이 창궐하는 고통 속에서 허덕이던 사람들에게 선한 양심과 굳건한 믿음을 심어주고 헌신과 사랑으로 섬기고 보살피며, 살아내셨던 한 시대의 권우진 목사님에 대한 기록은 언제 해도 해야 할 증언이었다.”라며 “더 나아가 이 작업은 이리신광교회의 초석이 되었던 우리 가정에 흐르던 믿음의 줄기를 바르게 세우는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권 권사는 “출판된 책은 문서선교에 귀한 도구로 쓰이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권 권사는 2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나 이리여고를 나와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한한 후 현재 이리신광교회를 섬기고 있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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