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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도 하나님 찬양 전통 이어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3-07-22

남원국악예술고 19회 찬양예배

 남원국악예술고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를 주제로 제19회 로뎀나무 

찬양예배를 지난 17∼18일까지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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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조현식 목사) 주최로 양림단지 내 사랑의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찬양예배는 ‘국악 뮤지컬, 내 마음에 합한 자 다 

윗’은 17일에, ‘성경뮤지컬, 에스더의 죽으면 죽으리이다’는 18일에 각각 

열려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43년 역사의 남원국악예술고는  21년 전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를 건학이념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미션스쿨이 된다. 


 이후 남원국악예술학교는 “각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달란트를 모아 국악찬

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연 1회 찬양 예배

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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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 찬양이 주 내용이지만 기악연주, 한국무용도 있으며 연극과 실용음

악 찬양 등 다채로운 내용이 예배에 포함 됐다.


 또 학생들의 취타대는 지방문화행사인 ‘춘향제’에도 참가, 찬송가를 연주 

하며 남원시내를 행진에 나서기도 했고, 한일장신대 등 대학 채플에도 초

청 받아 국악의 달란트를 쓰임 받고 있다. 


 전교생 220명 가운데 크리스천 비율은 25% 미만으로 미션스쿨임에도 

국악고의 특성상 기독학생이 많지 않지만 학생들의 찬양예배 참가는 적극

적이다. 


 첫날 여는 예배는 남원국악예술고 교목 김명수 목사 사회로 남기연 부회

장 장효수 목사(남원제일교회) 기도, 총무 류광선 목사(남원충신교회) 성경

봉독 (시150:1-6), 남원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조현식 목사 ‘하나님을 찬양

하라’ 제목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 여는 기도는 남원서남교회 김희수 목사의 기도로 로뎀나무 경배

와 찬양단의 ‘Celebrate’, ‘실로암과 마귀들과 싸울지라’, ‘꽃들도’ 등 찬양과 

함께 성경뮤지컬이 이어졌다. 


 교목 김명수 목사는 “미션스쿨이지만 믿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점이 오히려 전도 기회가 될 수도 있다”라며,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찬양을 따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다 서서히 내면에 작은 변화를 

겪기 시작하는 학생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 김 목사는 “우리의 소리와 가락으로 어우러진 남원국악예술고의 찬양 

예배를 통해 학생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그리스도의 은혜를 함께 나누 

었으면 좋겠다”라면서, “공부는 뒷전이고 놀기 좋아하고 욕이나 하던 학생, 

수업 중에 잠만 자던 녀석들이 점차 바뀌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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