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감독 작품, 美서 최대 흥행
예수님의 생애를 바탕으로 모팩스튜디오 대표 장성호가 연출·각본·제작·
편집한 한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The King of kings·만왕의 왕)> 영화
가 미국 역대 최대 흥행 기록을 세우며, 7월 16일 국내 개봉과 동시에 7월
20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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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9일째인 8월 3일에는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2025년 개
봉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관객들의 호응과 입소문이 이어지며
장기 흥행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 영화는 한국 애니메이션 중 단독으로 올해 100만 관객을 넘긴 유일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와 그의 막내아들 월터가 2000
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삶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역사적 상상력과 신앙적 메시지를 담은 이 애니메이션은 성경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내에서도 개인 관람뿐 아니라 전주 채비교회(박희정 목사), 전주삼일교
회 (박요한 목사), 익산기쁨의교회(박윤성 목사) 등을 비롯한 교회들이 단체
로 영화관을 찾아 ‘킹 오브 킹스’를 관람하고 있다.
전주 채비교회는 지난 7월 27일 주일 메가박스 상영관 2곳을 대관해 전교
인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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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채비교회는 지난 7월 27일 주일, 매가박스 상영관 2개를 빌려 전 교인이 영화‘킹 오브 킹스’를 관람했다.
전도를 위해 3번이나 봤다는 채비교회 김은화 장로는 “예수님의 일대기를
애니메이션을 통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이 영화가 미국에 이어 우리나
라에도 빨리 상영되기를 기다렸다.”라며 “어린이, 어른 할 것 없이 믿지 않
는 분들에게도 쉽게 추천하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서 전도를 위해 아는 단
체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했다.” 라고 밝혔다.
전주 삼일교회도 샬롬스쿨 미취학 아동들과 장년 성도 등 총 43명이 함께
관람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요한 목사는 “예수님의 생애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 이번 작품은
전도와 신앙 입문용으로 매우 적합 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예수님을 알아가
는 가이드라인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으며, 복음 전도자들에게는 매우 유
익한 도구가 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박 목사는 “극사실주의와 깊이 있는 진리를 요구하는 이 시대의 정
서와 비교하면, 다소 생략된 부분이 많아 작품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
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익산 기쁨의교회도 지난 7월 19일 어린이 성경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의 단
체 관람을 실시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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