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원목사(열방축복교회)
익산열방축복교회(담임 윤정원 목사)는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백석교단의 심웅기 목사를 초청하여 ‘사명자 회복 부흥성회’를 열었다.
윤정원 목사는 이번 부흥회가 침체된 신앙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다시 확인하는 은혜의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윤 목사는 “이번 집회의 주제는 ‘오직 은혜, 오직 예수’이다.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고 예수 그리스도만 붙드는 믿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제백구교회에서 어린 시절부터 전도사의 꿈을 키워 온 윤정원 목사는 어려운 삶의 시간에 하나님의 소명을 깨닫고 목회자가 되어 초대교회를 비전으로 매일 밤 전 교 과 함께 기도하며 사역에 힘쓰고 있다.
열방축복교회는 초대교회 공동체를 지향하며 예배와 기도, 말씀, 전도를 교회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윤 목사는 “우리 교회는 매일 저녁 8시 기도회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말씀을 배우며, 흩어져서는 복음을 전하는 초대 교회적 삶을 실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말씀으로 새로워지고 성령으로 뜨거워지며 은혜로 충만한 공동체를 세워가는 것이 교회의 비전”이라며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기 위해 서로 나누고 섬기며 국내외 선교에도 힘쓰는 교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 목사는 2012년 목사안수를 받은 뒤 15년 가까이 목회 현장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연약한 사람이지만 매일 주님을 신뢰하며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윤 목사의 목회 소명은 어린 시절부터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시절 장래희망을 적는 란에는 항상 ‘전도사’ 라고 썼다”라며 “6살 때부터 통합 측 김제 백구교회에 출석하며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품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결혼 후에는 현실적인 삶 속에서 어린 시절의 소명을 잊고 지내는 시간이 있었다. 그는 “남편과의 삶 가운데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깊은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라며 “기도원에서 간절히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제 마음과 삶을 치유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기도원 원장과의 만남을 자신의 인생을 바꾼 전환점으로 기억 했다.
“원장님께서 저를 보시더니 ‘하나님께서 주의 종으로 부르시는 사명이 있다’며 ‘혹시 하나님께 서원한 일이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질문을 듣는 순간 학창 시절 장래희망란에 ‘전도사’라고 적었던 기억이 선명하게 떠올랐습니다.”
윤 목사는 그 순간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2007년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순종하기로 결단했고, 그 때부터 신학을 시작했다”라며 “목회는 제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순종의 응답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처음 부르셨던 그 은혜를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라며 “앞으로도 말씀과 기도로 성도들을 섬기고,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께 인도하는 목회자가 되기 위해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뜨겁게 만난 시기를 결혼 이후 기도원에서의 기도 생활로 꼽았다. 그는 당시 하나님의 부르심을 다시 확인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삶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고백했다.
윤 목사는 “기도원에서 사명을 회복 한 뒤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저를 뜨겁게 만나주셨다” 라며 “이후 남편과의 관계가 회복됐고, 삶의 여러 영역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경험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
이어 “신앙생활도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의무감이나 형식에 머물렀던 교회생활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자발적으로 교회를 섬기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신앙 여정 가운데 다양한 방식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고 했다.
“말씀과 기도는 물론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여러 경험을 통해 저를 격려하시고 확신을 주셨다”라며 “그 모든 과정이 오늘의 목회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라고 말했다.
윤 목사는 현재 섬기고 있는 익산 열방축복교회의 역사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열방축복교회는 김문희 목사님께서 개척해 담임으로 섬기셨던 30여 년 역사를 가진 교회”라며 “2024년 김 목사님께서 소천하신 이후 하나님의 뜻 가운데 교회를 이어받아 제2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목회는 사람의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의 자리”라며 “선배 목회자의 헌신을 이어받아 말씀과 기도, 사랑의 섬김으로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는 것이 저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윤 목사는 열방축복교회의 비전을 ‘기도와 말씀, 전도’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목사는 “목회의 모든 변화와 열매는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과 기도를 통해 이뤄진다고 믿는다”라며 “그래서 우리 회는 무엇보다 기도와 말씀을 중심에 두고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목회 철학에 따라 열방축복교회는 매일 저녁 8시 전 성도가 함께 하는 기도회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기도는 교회의 가장 중요한 영적 호흡”이라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고, 말씀으로 성도들의 삶이 변화되며, 그 은혜가 자연스럽게 전도로 이어지는 교회를 세워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윤 목사는 “우리 교회의 목표는 초대교회처럼 살아 있는 신앙과 사랑을 실천하는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이라며 “말씀과 기도 위에 든든히 서서 지역사회와 열방을 섬기는 교회로 성장해 나가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성도들과 한국 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회를 감당해 나가겠다” 라고 덧붙였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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