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첫 연합 예배에 기대

전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서종표 목사는 “분단 78년을 맞는 금년에
는 통일이 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내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도해
야 한다”라며, “도내 3,600여 교회가 함께 모여 민족의 아픔을 극복하고,
광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제78회 광복절연합예배는 코로나 확산으로 지난 3년간 한국교회와 성도
들이 신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며 전북지역의
성도들이 영적 성숙을 다져가는 예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회장 서종표 목사를 만나 8.15 광복절연합예배 준비사항과 차별금지
법 등에 대해 들어본다.
-. 이번 광복절연합예배는 ‘광복의 은 혜, 치유와 회복의 역사’ 주제로 열린
다. 그 의미와 각오는.
“어느 때보다 소중한 광복절 연합예 배이다. 이번 광복절연합예배는 코로
나 확산 이후에 전북지역 각 교회가 예 배회복과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학생인권조례폐지 등 기도의 제목 을 가지고 진행된다.
광복 78주년을 맞이해 도내 모든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
여 예배드려야 한다. 어린 아이들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광복 78주년을
춤추며 기뻐하고, 경배와 찬양을 함께 드릴 수 있도록 제안을 한다.
도내 모든 교회의 목회 자와 성도들은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로 있다가
70년 만에 본국으로 돌 아온 것처럼 복음의 통일이 이뤄지도록 마음을
모아야 한다.”
-. 현재 준비 상황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연합예배이기에 더 기대가 된다. 전북연 산하
14개 시· 군연합회 회장단과 교회들이 나서 협력하고 있다. 예배를 잘 준비
하고, 홍보 등 도내 기관들과도 협력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교회의 각 기관과 선교단체들도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병원과 학교
등 기독실업인들도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바란다. 전북기독신문 등 교계
언론도 그 책무를 다해주기를 부탁드린다.”
-. 퀴어행사와 차별금지법에 대한 견해는.
“하나님께서는 파수꾼이 나팔을 불지 않으면 우리에게 그 책임을 묻는다고
하셨다. 더 이상 움츠리고만 있으면 교회가 문을 닫아야 할 때가 곧 올
것이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텐데 왜 거리로 나가냐는 분도 있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퀴어행사반대국민대회를 개최하지 않았다면, 퀴어행사
참여자들은 시청 앞 펜스를 다 걷어치우고 더 노골적으로 행동에 나섰을
것이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깨어나야 언론을 바로잡고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그동안 퀴어축제에서 여전히 부적절한 노출이 많았다.
서울의 한복판에서 선정성이 농후한 축제를 하는 것은 국민들의 정서를
병들게 하고 청 소년들의 미래에 치명적이다. 탈선과 음란을 조장하는
행위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
차별금지법은 동성애자에게 특권과 특혜를 부여하고, 다수의 국민을
역차별 하는 나쁜 법안이다.
차별 금지법은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강조함으로써 여성과 남성을
인정하는 양성평등 사회에서 수십여 가지 제3의 성별을 인정하는 성 평등
사회로 변화 시키고, 결국 동성 간 결혼을 허용하도록 함으로써 전통적인
가정 체계와 가치를 무너뜨린다.
특히,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역행하기 때문이다. 창조주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한 가정을 이루어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셨다.
차별금지법은 이러한 창조질서 를 훼손하는 법안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동성 간 성행위를 명확하게 정죄하고 금지하고 있다.(레 18:22, 롬
1:26~27, 고전 6:9~10) 신·구약 성경은 동성애를 죄라고 가르치고 있다.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동성애를 죄라고 가르칠 수 있는 권리를 박탈당하
게 된다.”
-목사님은 특별히 군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 왔는데.
“최근에 지난 35년간의 군 선교 사역 들과 열매, 많은 동역자들을 소개하는
책을 출판했다. 지금도 인근의 군부대 3개 교회를 담당하는 등 군 선교
사역 을 이어오고 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것은 오로지 한 영혼을 위한 구원이다. 군 선교라
는 귀한 사명을 감당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군 선교를 통해 맺은 수
많은 열매들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 목사님의 목회 비전은?
“2006년에 군산중동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해 17년째 복지 목회의 꿈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
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복지목회는 경로대학은 물론 노인선교, 교도소선교, 경찰선교, 다문화선
교, 청소년선교, 장애인선교, 해외선교, 열여섯 명의 선교사 파송과 30여
군대 교회 건축 및 초등학교설립 우물파기 등에 참여하며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고 있다.
-. 존경하는 목사님을 꼽는다면?
“김용은 목사님은 은퇴하실 때, 사택도 교회에 다시 반납하셨다. 퇴직하실
때에는 받으신 돈 5천만 원도 두암교회 순교사업과 군산교회의 연합활동
을 위한 선교센터 건축을 위해 헌금하셨다. 소천하기 전에 시신까지 기증
하신 목사님이시다.
김용은 목사님께서 개척하신 중동교회에서 목회를 한다는 것이 자랑스럽
고 영광이며 감사하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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