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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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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며 여성의 건강한 삶 위해 최선"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3-05-27

두재균 집사(전주안디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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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이면서 환자를 위해 의료기구를 연구하고 개발하며 

‘의학계 에디슨’이라 불리는 전주 소피아여성병원 두재균 원장(전주안디옥 

교회 집사)을 만났다. 


 그를 만나기 위해 원장실에서 치료가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지난 시절 사진

과 상패 그리고 특허인증서 등 벽을 장식 하고 있는 많은 자료들을 보면서 

두재균 원장은 의사이기보다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연구자로 

다가선다.


 -. 산부인과를 전공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저는 처음부터 갈 계획은 없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서도 산부인과

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거든요. 

지금와서 생각하면 다 하나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에 대학을 졸업하

고 처음에 산부인과를 지원한 게 아니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예방학을 했습니다. 그랬는데 대학원 마치고 나서 갈 데가 없는 거예요. 

제 고등학교 선배님인 산부인과 과장께서 산부인과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당시만 해도 산부인과가 굉장히 인기가 있었던 과였어요. 지금 와 생각하

니 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 교회는 언제부터 다니고 믿게 되셨나요? 

“중학교 3학년 때부터입니다. 그때는 잘 모르고 교회를 다녔습니다. 

아마도 어머니의 기도로 인해 저의 신앙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신앙인으로 살게 해 주신 분이 어머님이십니다. 저희가 모시

고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제가 새벽에 공부하려고 일어나 보면 어머니 방에

서 이상한 소리가 나곤 했습니다. 하루는 어머니 방문을 열어 보았는데 

어머니께서 방 한가운데 성경책을 펴 놓고 두 손을 모아 머리와 함께 땅에 

대고 엉덩이는 천장을 향하여 들고 중얼거리시며 기도를 하고 계셨습니다. 

어머니는 새벽부터 하나님에게 자식 잘되라고 매일 기도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삐뚤어지지 않고 의사가 되고 대학총장도 된 것은 어머니의 기도 덕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적부터 교회는 다녔지만 주일 성수도 잘하고 교

회 봉사나 활동도 해야 하는데 학술대회나 외국출장 등으로 예배에 소홀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아내가 저를 위해 많은 기도를 해 주고 있습

니다. 정말 감사하죠”


 -. 아내분이 기도를 많이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오랜 세월 동안 제 뒷바라지를 많이 했죠. 제가 교수 시절에는 월급봉투를 

받아서 한 번도 갖다 준 적이 없을 정도로 본인이 살림을 다 맡아서 하고 

아이도 키우고 부모님도 모시고 많은 일을 해 왔는데 제 집사람은 여자 

의사로서 참 존경스러운 사람입니다. 

안과 의사지만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또한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의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어 항상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제 핸드폰 카톡에 ‘착하고 예쁜 마누라’라고 써있습니다. 제가 참 

복이 많아요. 어머니의 새벽기도와 아내의 헌신적인 섬김으로 인해 제가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딸도 훌륭한 사위와 함께 서울에서 잘 살고 있고 아들은 좋은 직장에

다니며 착한 며느리와 함께 잘 살고 있습니다.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소피아 여성병원이 요실금 전문치료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게 된 동기

는?

 “요실금은 여성 삶의 질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비뇨기 이상 증세로 

꼽힙니다.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저절로 나오게 되니 수치심을 느끼

게 됩니다. 이로 인해 불결한 기분 악취 등도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소가 

됩니다. 실제로 요실금 여성 환자 중 대인 기피 우울증 등에 시달리는 사례

가 많습니다. 


 요실금은 유독 여성의 발생 사례가 많은데 출산 갱년기 등이 요인입니다. 

레이저를 이용한 질 성형과 요실금 치료 분야에 매진하며 여성들의 보다 

나은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여성 노인들의 요실금 문제

도 간과 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여성 노인 요실금 치료 전문 센터’를 저희 

병원에 설치해 여성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실금 치료에 사명감을 가

지고 매진하고 있습니다. 


-. 요실금 치료를 위해 개발하신 요뚜기의 시장 전망은 어떻습니까?

“실제로 ‘K-요뚜기’는 년간 120억 규모의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장악할 것으 

로 기대하고 있으며 최근 연간 5천 억 규모인 중국으로부터 합자 회사 설

립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K-요뚜기’ 를 이용한 미니슬링 요실금 수술법은 기존은 수술법에 비해 

텐션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기능이 있어서 수술하는 의사의 숙련도에

크게 의존할 필요 가 없는 안정적이고 표준화된 수술법으로 간단한 국소 

마취하에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시간도 10분 이내이며 통증과 수술 부위

의 불편함이 적어서 수술 후 즉시 퇴원하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그동안 많은 의료기구를 발명했는데 대표적인 기구가 있다면?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두씨 탯줄가위와 두씨 흡수관, 일회용 위내시경 검 

사용 마우스피스 등을 비롯해 50여 건의 의료 기구를 발명하고, 자궁 척출 

시 자궁경부를 남겨도 자궁경부암이 발생되지 않도록 고안된 두씨 색시 수 

술법을 세계 최초로 학계에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3월에는 K-요뚜기를 이용한 요실금 수술법을 처음으로 소피아 여성 

의원에서 국내 산부인과 의사들을 초청하여 수술법 소개와 수술을 시연, 

요실금 치료의 새장을 열었습니다” 


-. 병원운영의 철학이 있으시다면? 

“먼저 저는 환자들한테 잘해주고 싶습니다.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끊임 

없이 노력하면서 수술 기구나 새로운 수술 방법 등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환자에게 친절한 것도 중요하지만 환자가 치료를 통해 더 나은 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같은 마음으로 함께 일해 온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보람있고 행복한 일터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 기도 제목이 있다면?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건강하고, 화목하고, 물질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내가 먼저 건강해야 모든 일을 할 수 있고 언제나 사랑이 있는 곳에 축복이 

있으며 물질이 있어야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며 나누고 베풀 수 있으니까

요. 


이제 와 생각하니 어머니의 기도가 나의 기도가 된 것 같습니다. 

병원을 은퇴하고 이제는 집과 교회만 다니며 내조하는 아내의 기도가 

있기에 지금도 건강하게 조금이나마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

다. 


앞으로 준비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잘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찬송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을 즐겨 부르며 마태

복음 5장 3절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말씀을 좋아한다는 두 원장은 참된 행복과 성취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겸손히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을 살고 있다. 


                                                                                                /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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