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순복음참사랑교회 고재순 권사
순복음참사랑교회의 임영곤 집사와 고재순 권사가 최근 특별한 간증의 주인공이 되었다.
아들 대현 군이 고등학교 2학년 과정을 조기 졸업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이공계 대학인 카이스트(KAIST)에 조기 입학했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카이스트의 소수정예 프로그램인 총장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학비 전액 지원과 함께 다양한 특전을 받게 되었다.
이 놀라운 결과는 임 집사와 고 권사와 아들이 걸어온 믿음의 여정과 헌신의 열매라며, 이들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과학고 2년만에 졸업하고 카이스트 총장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현 군과 부모 임영곤 집사와 고재순 권사.
고재순 권사는 간증의 시작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녀는 “자랑이 아닌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과정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아들 대현 군은 네 살 때부터 영재성이 두드러졌고, 영재 판정을 받은 후 꾸준히 전문 교육을 받아왔다.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시절까지는 사설 영재교육원에서, 이후에는 교육지원청 소속 영재 교육원에서 수학과 과학을 공부했다.
그러나 교육의 방향성과 성과를 위해 노력만으로는 부족했다.
고 권사는 “아이가 영재교육원에 합격할 때마다 기도로 준비했고, 감사 예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했다”라며 “타고난 재능과 노력이 있었지만, 기도와 믿음이 없었다면 이런 결과를 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대현 군은 중학교 졸업 후 과학고에 진학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수재들이 모인 학교에서의 경쟁이 쉽지 않았으나, 그는 입학 첫 시험부터 전교 1등을 차지하며 부모와 교사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고등학교 2년 동안 치른 여섯 번의 시험에서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성과를 이어갔다.
고 권사는 “아들이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지만, 하 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지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을 하나님께 감사 예물로 드렸는데, 그 믿음을 보신 하나님께서 더 큰 복을 주셨다”라고 밝혔다.
대현 군은 진학을 앞두고 자신의 진로를 수학으로 정하고, 카이스트를 목표로 삼았다. 그의 목표는 단순히 입학이 아니라, 우수한 성과를 통해 총장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것이었다.
임 집사는 “카이스트의 총장 장학생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하나님께서 또 한 번의 축복을 예비 하셨음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총장 장학생은 학업 성취도와 리더십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현 군은 그 혜택을 받게 되었다.
고 권사는 “우연히 얻은 결과가 아니라,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이 계획된 복임을 확신한다” 라고 덧붙였다.
임 집사는 아들의 성공이 단순히 세속적인 성취에 머물지 않기를 바란다. 그는 “아들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세상 속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지키는 사람이 되길 기도하고 있다”라며 “교회와 사회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일꾼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고 권사의 간증에는 그녀가 20대 청년 시절부터 하나님께 물질과 기도로 심었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증금을 예물로 드리고, 성전 건축 헌금을 약정 하며 믿음의 행함을 실천했던 그녀의 삶은 지금 그녀와 그녀의 가족에게 놀라운 복으로 되돌아왔다.
고 권사는 “믿음의 씨앗은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라며 “주님께 드린 물질과 헌신이 아들의 삶에 축복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확신하게 되었다”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이들 부부는 순복음참사랑교회 남기곤 담임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우리 교회의 부흥과 성장은 남 목사님께서 삶으로 본을 보여주셨기에 가능했다”라며 “그 믿음을 따라 성도들도 헌신하며 복을 누릴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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