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소망교회 김정호 목사
개혁대신 108회 총회에서 전주한소망교회 김정호 목사가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총회장 김정호 목사는 “이번 총회는 사도행전 교회를 이뤄가는 총회가 될 것이다. 총회 및 산하 모든 교회가 전도와 선교의 중심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가기를 소망한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목사는 사도행전 교회는 꿈꾸는 것을 멈춰서는 안 된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하여 실제로 이루어진 사실을 그대로 기록 한 사도행전은 세상과 교회와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역사라면서 오늘의 교회와 성도 또한 사도행전적 역사를 이 시대에 계승하여 계속해서 사도행전을 기록하는 꿈과 사명을 품어 성취하도록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도행전의 꿈(비전), 사도행전의 불(성령), 사도행전의 힘(말씀)으로 세상과 교회와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사도행전을 꿈꾸는 사람들이 된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사도행전적 교회는 “성령께서 운행 하는 ‘성령의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전도의 구원’이다.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공동체의 성도’이다”라고 강조했다.

-. 사도행전 목회와 사역 중점은 언제부터 시작 하였는지.
“세계 교회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조용기 목사님을 비롯해 수많은 분들이 복음사역에 헌신해왔다.
하지만 저는 예수님의 제자들인 사도들의 목회 중점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게 됐다.
목회 전선에 나서자마자 사도행전에 대해 깊이 연구하기 시작했다.
저는 젊었을 때부터 전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 많았다. 목회를 시작하면서 매일 전도에 나섰다. 교회를 개척한지 32년 됐다.
저희 사모하고 날마다 함께 했다. 사실 처음에는 양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 양육시스템에 대해 배운 적이 없었다.
한 걸음씩 전도와 함께 성도들을 대상으로 제자 양육에 최선을 다했다.
기도와 함께 성경을 연구하자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다. 성경이 대한 깊이를 이해하고 성경을 성도들에게 적용하기 시작했다.
성도들을 양육하자 그 성도들이 전도에 나서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사도행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서신서가 보였다.
그때부터 사도들의 목회를 지향하고 적용했다. 저는 한마디로 사도들의 목회 즉, 사도 행전적 성경적 목회를 성도들의 삶과 신앙에 적용하고 있다.”
-. 최초의 교회가 마가다락방교회인데 어떻게 사 도행전 2장을 통해 목회에 적용하고 있는지.
“베드로 등 초대교회 제자들이 마가다락방에 모여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면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다.
그들이 회개를 하고 세례를 받고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사도행전 2장 42절에 기록돼 있다. 기도하며 성경공부를 가르치고, 성도들은 떡을 나누며 서로 교제를 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형제가 된 것이다. 한 아버지를 모시고 살아가는 자녀들이 됐다. 사람들은 식사를 하면서 정도 쌓고 소통이 잘 이뤄진다.
목회는 사도들이 2000년 전에 우 리에게 본을 보여준 그대로 적용하면 된다.”
-. 사도들의 목회를 발견하고 한소망교회에 적용 하고 있다고 들었다.
“10여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한소망교회 성도 들에게 적용하기 시작했다. 저는 동산동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 예수님께서도 고향에서 배척을 당하셨다.
동산동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제가 이 지역에서 목회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이 있었다.
고향에서 목회를 잘하면, 다른 지역에서는 좀 더 목회가 용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도들의 목회 지향점처럼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면 목회는 용이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들이 모델이고 선구자이다.”
-. 총회 산하 각 교회에 사도행전적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하셨다.
“제가 총회장 임기동안 이 시스템을 총회 각 산하 교회에 적용할 것이다.
본질에 충실하자는 것이다.
이 사도들의 시스템을 적용하고 성실하게 목회를 하면 교회는 부흥된다. 교회부 흥은 하나님의 뜻이다.
목회자들이 행복하면 성도들도 행복해진다.
코로나 이전부터 보급 할 계획을 세웠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 적용하며 각 교회 부흥을 위해 도전해 나갈 것이다.
총회 산하 각 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1박 2일 무료세미나를 마련한다. 식사부터 숙박까지 섬길 것이다.
이 프로젝트 이후에는 전국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정기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저희 교회가 사도행전 시 스템을 적용하고 부흥돼온 것처럼 한국교회도 회복되고 부흥될 것으로 생각한다.
성경에 있는 본질 추구와 함께 사도들이 적용한 이 사역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제자훈련을 진행했던 교회 들 대부분은 코로나19 시기에도 교회가 큰 영 향을 받지 않았다.
제자양육 시스템을 도입한 대부분의 교회가 인정하고 있다.”
-.예수살렘교회의 특징은.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셨다. 성도들 서로 사랑하고 교제가 확대된다.
물질에 인색하지 않고, 성도들이 예배를 사모한다.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성도들과 교회를 칭찬하게 된다.
사도행전 2장 42-47절의 이야기다. 예수님께서 머릿돌이 되셨다. 사도들의 터 위에 세워진 교회이기에 그대로 적용할 경우, 교회가 부흥된다. 아쉬운 것은 잘 이해하지 못하고 부분적으 로 적용했던 교회나 목회자들이 의외로 많았다.
저희 교회와 성도들은 다르다. 고난이 찾아와도 성도들이 흔들리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성도들이다. 성도들에게 교회건물을 건축할 때 헌금을 강요한 적이 없다.
저는 성도들에게 믿음이 없는 헌신을 요구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하신다.
사람의 생각 과 계획으로는 이 모든 일들을 할 수가 없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하신다. 우리는 사 도행전적 이야기를 엮어가면 된다.”
-. 신앙생활은. “외증조 할아버지께서 유상교회를 개척하셨다.
1906년도이다. 저는 유상교회가 모교이다. 초등학교 시절에 동산촌으로 이사를 해 동산 교회를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출석했다. 6.25 이후에 학생회, 청년회를 섬기면서 가장 보람된 사역을 했다. 청년회도 조직했다.
그당시 공동 체를 섬기면서 기도도 많이 했다. 현재 손자까 지 6대이다.
저희 아버지께서 저의 꿈에 대해 질 문을 하신 적이 있다. 저는 아버지에게 목회자 와 건축 일을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다. 가구점 공장과 성구사 공장 두 가지 사업을 병행했다.
그러다가 현실적인 문제로 가구점 사업을 그만두게 됐고, 성구점은 김재호 장로님이 맡아서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저는 37세에 신학을 전공했다. 41세 때에는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하나님의 때가 이르러서 목회에 나선 것이다”
-. 교회개척은.
“처음에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교회를 개척 하려고 했지만 현재 교회 처소 인근에 교회 장소를 선정해 조립식으로 교회 건물을 만들어서 시작했다.
5년 후에는 교육관 쪽에다 120여 평 정도의 건물을 임대해서 제2의 부흥을 이뤘다. 교회 성도들이 매주 늘어났다.
처음에는 1,200 평의 대지(현재 3,000평)를 구입했다. 10년 전에 현재의 본당을 건축하고, 교육관은 4년 전에 건축했다.
교회카페는 지난해에 건축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께서 하셨다. 목회자들이 하나님께 집중하면 교회가 부흥된다. 목회를 하면서 사람의 생각을 개입시킬 경우 하 나님께서 일하실 역할이 사라진다.”
-. 30년 목회사역 중 가장 기쁘고 즐거웠던 일은.
“성도들이 교회에 출석하면서 제자로 세워진 것보다 보람된 일은 없는 것 같다. 한 영혼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출석하면서 성경공부를 하면서 변화돼 자랑스러운 제자로 세워지는 일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코로나 이후에 제 자훈련을 다시 시작했다. 오늘 오전에 저희 아내가 말한 내용이다. 제자훈련을 받으면서 점차적으로 변화가 이루어진 지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목회자들이 주일이나 수요예배 등 성경공부를 가르치는 것과는 차원이 다 르다. 그래서 제자훈련이 중요하다.
사도들이 전도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이 바로 성경공부이다. 각 교회가 반드시 해야 할 사역이다. 성경공부를 통해 성도들의 생각이 달라지고 가치관이 변화된다.
예배를 통해 배우는 하나님에 대한 성경지식은 한계가 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 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도들도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서 가르쳐 지키게 했다.”
-.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은.
“사도행전에 있는 초대교회는 매일 모여 기도하고 성경공부를 했다. 예배만 드리면 안 된다.
전 총회장이신 김의철 목사님 교회에서는 매일 모여 기도하고 성경공부를 한다. 그래서 교회가 부흥되고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가 매일처럼 일어난다.
그리고 교회는 악법에 대해 반드시 소리를 내야 한다.
저희 교회 주차장에 차별금지법 반대 현수막을 내걸었다. 불신자들 가운 데 일부가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목회사 역에서 중요한 것은 돕는 배필이 반드시 필요하다.
저는 아내 최진희 사모가 전도부터 성경 공부에 이르기까지 함께 사역을 돕고 있다.
이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이다. 자녀는 아들이 두 명이다. 손주들 3명 목회자가 되겠다고 한다.
성실하고 정직한 신앙생활을 인내하며 믿 음으로 이겨내면 후손들이 주 안에서 복을 받 는다.”
/임 채영 기자
<저작권자©전북기독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