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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뭍이 드러나라(창1:9-10)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6-08-25
ㅣ요약설교ㅣ박용근 목사(성심교회)

하나님께서 궁창을 만드시고 궁창 아래 곧 하늘 아래에 물을 한 곳에 모이게 하였다는 사실은 인간의 지식으로 상상할 수 없다. 그 물속에서 땅에 드러남은 땅 밑은 지각을 형상하여 물 위에 뜬 상태로 정리하셨다. 하나님의 입김으로 자연스럽게 창조하신 물을 분리 하면 수소(H₂)와 산소(O₂)가 기체로서 나누어진다. 그 수소 분자 2와 산소 분자 2를 결합하면 뜨거운 열을 발산하여 스파크 작용하여 물이 생성되어도 인간의 필요한 물을 다스리는 하나님은,


첫째, 물로 감싸여 있는 땅 인간이 한 방울의 물을 만들기 위해 수소와 산소를 결합하게 되면 폭발을 일으키며 위험이 따르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은 입김으로 천지를 만드시고 물로 온 지구를 이불로 감싸듯이 감싸고 그 물을 성령에서 운행하시며 자연스럽게 이루셨다. 이 더위에 물처럼 시원함과 강이 흐르는 그 평온함은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함이 흘러가는 듯하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바다까지 순종하고 물속에 감추어진 뭍이 드러나 땅을 형성하게 되었다. 반면에 바위 속에 감추어진 물을 쪼개어 강을 이루었다. (시78:15) “광야에서 반석을 쪼개시고 매우 깊은 곳에서 나오는 물처럼 흡족하게 마시게 하셨으며”

이는 그리스도께서 영적 기근과 기갈로 만족하게 한 그림자로서 우리에게 그 생명수를 우리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게 하신다. (요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 하시니, 택한 백성을 해치지 못하도록 바람과 바다를 다스리는 창조주 그리스도의 신성을 보여주신다.

(막4: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 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창조하신 물을 주님의 임의대로 다스리는 그 능력으로 오대양과 육대주보다 더 무거운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에 부족함이 없으시다. (잠 27:3)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 영원히 사망에 잠길 수밖에 없는 영혼을 새 하늘과 새 땅을 우리 마음속에 드러나게 하셨다.


둘째, 황무지와 같은 빈 땅 우리의 육체는 모태 물속에서 잉태되면서 우리의 영혼이 창조되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섭리에 그림자가 없다면 하나님의 창조는 이야기로 끝나지만, 그 예표는 땅이 물에서 솟아오르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이 죄악의 홍수 속에서 노아의 가족처럼 떠 오르게 하셨다.

다윗이 범죄는 곧 타락한 본성을 고백하기를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그 고백은 죄악으로 침몰되지 않고 주의 은총으로 새 사람으로 드러났다. 하나님께서 물에서 뭍(陸)이 드러나라 하심과 같이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에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신 것처럼 사망 속에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재창조되어 그리스도의 지체를 이루어 아버지의 양자가 되었다.

혼돈하고 공허한 속에서 땅이 솟아나듯이 죄악으로 혼돈과 공허와 흑암 속에 우리의 영혼이 재창조 되었음을 섭리하고 있다. (렘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 요 마는”, (애 3:45) “우리를 뭇 나라 가운데에서 쓰레기와 폐물로 삼으셨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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