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들에게 다양 한 휴식과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민간정원 3개소를 신규 등 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정원은 고창 청농원 정 원, 장수 하늘정원, 무주 정원산책 등 3 개소다. 이에 따라 도내 민간정원은 기 존 17개소에서 20개소로 늘었으며, 전 체 면적은 20만 8,756㎡에 달한다.

올해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고창 청농원 정원
신규 등록된 정원은 고창군 공음면 청 농원 정원(4,641㎡), 장수군 장계면 하 늘정원(1,033㎡), 무주군 안성면 정원 산책(995㎡)으로 지역 자연환경과 특 색을 살린 정원 경관을 갖추고 있다. 민간정원은 개인이나 법인 등이 조성 ·운영하는 정원으로, 도민에게 일상 속 휴식과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의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공공녹지 공간을 보완하고 식물 자원을 보존하는 등 지역의 생태적 가 치를 높이는 역할도 하고 있다. 민간정원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수 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 률에 따라 정원시설과 화장실, 주차장 등 일정 시설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정원 경관의 조화, 식물 보호, 방문객 동선, 지속적인 유지관리 체계 등도 고려된다.
도는 등록된 민간정원의 체계적인 운 영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 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맞춤형 식물 관리 컨설팅과 홍보 지원 등 사후관리 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곳곳의 우수 민간정원을 지 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변 생태관광자 원 및 지방정원과 연계해 도민과 관광 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 거 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원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