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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북장애인예술제 성료

이원직기자 입력 2026-10-19
- 공연과 작품 전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눈 문화예술

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대표 문성하)이 10월 16일 오후 2시 정읍시 연지하모니홀에서 개최한 ‘제4회 전북장애인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예술제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통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작품 전시를 함께 선보이며 예술가와 시민이 만나는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는 바이올린과 첼로, 플루트가 어우러진 앙상블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사단법인 정읍시장애인부모회의 오카리나·리코더 연주, 행복누리 주간활동센터의 댄스, 마술사 지병호의 마술, 울림 장애인주간이용센터의 연극 ‘빨간 모자’가 차례로 펼쳐졌다.


이어서 나눔팬텀싱어는 노래로 무대를 이어갔으며, 장애인 인디밴드 ‘희.노.사.’는 ‘그대에게’와 ‘붉은 노을’을 연주하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공연과 함께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도 진행돼 관람객들이 무대와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음악과 춤, 연극을 한자리에서 보고 작품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이런 문화예술 행사를 자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문성하 대표는 “이번 예술제는 장애인 예술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무대와 작품을 준비한 참여자들, 함께해 준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원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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