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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낮 야외활동 자제하고 수분 섭취·충분한 휴식 실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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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는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행과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주말과 휴일 동안 산행과 농작업 중 온열질환 의심 신고가 잇따랐다. 산행 중 발한이 심하고 기운이 없어 쓰러진 등산객은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약 2시간 동안 농사일을 하던 70대 여성도 어지럼증과 발한, 손 저림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과 어지럼증, 구토, 근육경련, 심한 피로감 등이 있으며, 의식이 저하되는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시고, 폭염특보가 발효된 날에는 한낮 시간대 산행과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 또한 통풍이 잘되는 밝은색 옷을 착용하고, 규칙적으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정읍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폭염으로 산행과 농작업 중 온열질환 의심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 이원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