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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연구로 바르게 가르치기 힘써”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5-11-23 조회 229 댓글 0

온누리은혜교회 강태선 목사

 전주온누리은혜교회(담임 강태선 목사)가 설립 4주년을 앞두고 ‘정통 교리

교육’이라는 뚜렷한 목회 철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세워가고 

있다. 


강 목사는 개척 초기부터 “성도들이 말씀을 바로 알아야 한다”는 원칙을 견

지해 왔다. 


온누리은혜교회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소

요리문답, 칼빈의 ‘기독교강요’등 역사적 정통성을 가진 고백서 들을 중심

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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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목사는 그동안 삶을 돌아보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 목사는 “교리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신앙을 지탱하는 뿌리”라며 “올바

른 교리 위에 서야 이단·사이비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교육을 마쳤고, 현재

는 주일 오후예배 시간에 하이델 베르크 요리문답을 강의하고 있다. 

성도들이 교리의 구조와 신학적 근거를 이해하도록 철저한 설명과 토의 중

심의 강의 방식을 취하고 있다. 

강 목사는 종말론 교육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특히 ‘요한계시록’을 성경 전

체의 맥락 속에서 해석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를 위해 자신의 은사인 김상

훈 교수를 직접 초청해 강의와 세미나를 열며 성도들의 균형 잡힌 종말론 

이해를 돕고 있다. 

강 목사는 “교리 교육이 깊어질수록 성도들의 성경 보는 눈이 넓어지고, 신

앙의 중심이 더욱 견고해진다” 라고 말했다.

 2022년 1월 9일, 작은 가족 공동체로 시작한 온누리은혜교회는 설립 4년

을 맞기까지 약 60~70명의 성도로 성장했다. 

개척 당시 예배를 시작했던 장소에서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예배를 이어오

고 있으며, ‘말씀을 사모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자연스럽게 공동체를 

이뤘다. 강 목사는 ‘무리를 지어 옮겨 다니는 교인’은 받지 않는다는 원칙을 

분명히 한다. 그는 “교회는 이동 집단이 아니라 부르심을 따라 모인 신앙 공

동체”라며 “한 뜻과 한 마음으로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들과 함께 가

는 것이 목회자의 기쁨” 이라고 말했다. 

온누리은혜교회는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는 문화를 가장 큰 자랑으로 

꼽는다. 강 목사는 “성도들이 함께 울고 함께 세워주는 모습을 볼 때 목회자

로서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라며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공동체가 앞으

로도 신앙의 본질을 붙들고 성장해 가길 소망한다”라고 했다. 

정통 교리교육과 말씀 중심의 목회를 중심으로 한 온누리은혜교회는 창립 

4주년을 앞두고 작은 교회가 보여주는 건강한 성장의 사례로 자리매김하

고 있다. 강 목사는 국세청 공무원으로 시작해 몇몇 직장을 거쳤고, 사업까

지 경험했다. 그 과정에서 인생의 쓴맛과 죽음을 넘나드는 고비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걸어온 모든 길이 결국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목회 

의 자리’로 이어졌다고 고백한다. 

강 목사의 첫 비전은 목회가 아닌 ‘선교’였다. 아내 이지영 사모는 예수병원 

소아과 전문의였고, 부부는 불임으로 11년 동안 자녀가 없었다. 선교를 결

심한 두 사람은 선교사 훈련을 받고, 강 목사는 선교신학을 먼저 공부하며 

파송을 준비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그가 생각한 길과 달랐다. 

결혼 11년 만에 첫째 예준이가 태어났고, 이어 둘째 아들 하준이까지 선물

로 주어졌다. 

강 목사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가정이 먼저 회복되었다”라며 “선교사 계획

을 내려놓고 총신대학원에서 M.Div 과정을 밟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강 목사는 “목회자는 끊임없이 배우고 읽어야 한다”며 지금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그는 “제가 연구하지 않으면 성도들에게 바른 가르침을 줄 수 

없다”라고 말한다. 

바른 신학과 바른 목회를 향한 방향성이 그의 일관된 목회 철학이다. 

강 목사는 모태신앙인으로, 순창중앙교회에서 성장했다. 20년 동안 성가대

를 지휘했고, 어머니의 철저한 신앙교육과 기도 안에서 자랐다. 강 목사는 

“어머니를 통해 예배의 자세, 목회자를 존중하는 마음, 교회 안에서의 삶을 

배웠다”라며 “거동이 불편하신 가운데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어머니의 

기도가 제 신앙의 기둥”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사모는 현재 호성동에서 ‘이지영 소아과’를 운영하고 있다. 강 목사

는 아내를 “지혜롭고 마음이 따뜻하며 목회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동역

자”라고 소개한다. 

큰아들 예준 이는 대학에서 컴퓨터학을 전공하며 ‘IT 선교사’ 꿈을 꾸고 있

고 둘째 하준이는 서울과학고 졸업반으로, 카이스트에 이미 합격했다. 

강태선 목사는 “돌아보면 모든 경로가 목회를 위해 준비된 길이었다” 라며 

“앞으로도 하나님 나라 확장을 향해 나아가는 교회를 세워가겠다”라고 전했

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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