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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활용해 더 효과적으로 복음전해야”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5-10-18 조회 251 댓글 0

전주시온성교회 오연민 장로

 전주시온성교회(김승환 목사)가 최근 개최한 제1회 전도를 위한 동영상 

쇼츠대회가 성도들의 관심 속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도위원장 오연민 장로가 주관했다. 


오 장로는 짧은 영상 콘텐츠를 통한 전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회 울타

리를 넘어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쉽고 친근하게 전할 수 있는 창구가 

되어야 한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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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장로는 전도도 창의적이어야 한다며 쇼츠대회를 통해 전도에 대한 새로운 열정과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연민 장로는 자신의 삶에 담긴 은혜를 나누며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

를 전했다. 그는 “어릴 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아내를 만나면서 

그 모든 부족함이 채워졌다”라며 “잠언의 말씀처럼 저의 아내는 현숙한 믿

음의 배우자이며, 그 은혜를 많은 이들에게 흘려보내고 싶다”라고 고백했

다. 

3년 전 장로로 임직 받은 그는 여전히 부족함을 느낀다고 했다. 

오 장로는 “임직 이후 더 낮아지고 겸손하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함께 임직된 12명의 장로님들을 존경하며, 많이 배우고 성실히 사역을 감

당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그는 전도위원장과 함께 교회 차량봉사위원으로도 섬기고 있다. 

오 장로는 “맡겨진 사역을 성실과 책임으로 감당하고, 웃음으로 봉사하겠 

다”라며 교회와 성도를 향한 섬김의 마음을 다졌다. 

특히 전도위원장으로서의 비전도 밝혔다. 그는 “교회가 세상과의 소통 창 

구를 넓히고 다음 세대와도 연결되어야 한다”라며 “영상과 같은 새로운 도

구들을 활용해 복음을 더 효과적으로 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 장로의 신앙 여정은 고향 임실 관촌에서 시작됐다. 중학교 시절 전주로 

전학을 오면서 시온성교회(구 동성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지만, 주님을 인

격적으로 만난 것은 관촌교회 수련회 자리였다. 

3박 4일간의 기도원에서 열린 수련회 동안 성령님께서 다가오셨고, 그때부

터 그의 신앙은 인격적이고 실제적인 믿음 위에 세워졌다. 

이후 중·고등부 시절을 거쳐 청년부에서는 회장으로 섬기며 공동체를 이끌

었다. 

당시 고등부 동기 35명 가운데 현재까지 시온성교회에 남아 있는 이는 오 

장로 한 명이다. 

그는 “동참했던 친구들이 언젠가 전주나 시온성교회를 다시 찾을 때 따뜻하

게 맞아주고 싶다”라며 교회를 지키는 소박한 꿈을 밝혔다. 

오 장로는 “끝까지 교회를 지키며,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쓰임 받고 

싶다. 교회를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집 같은 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다짐

했다. 

그의 신앙 여정에는 깊은 눈물의 시간도 있었다. 아내가 10년간 암투병 끝

에 먼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그는 당시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어려웠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끝내 신앙으로 그 시기를 견뎌냈고, 이후 

현재의 아내를 만나 다시 시온성교회를 함께 섬기고 있다. 

오 장로는 “아내에게 감사하고 늘 고맙다” 라고 말했다. 이번 동영상 쇼츠대

회는 교회의 전도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짧고 간결한 영상이 익숙한 시대에 전도도 더 창의적으로 

다가가야 한다”라며 “이번 동영상 쇼츠 대회를 통해 성도들이 전도에 대한 

새로운 열정과 자신감을 얻길 기대한 다”라고 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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