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랑의교회 최현호 목사
전주사랑의교회가 상반기 태신자 초청 전도주일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치며 복음 전도의 사명을 새롭게 다졌다.
이번 상반기 전도주일은 1·2·3부 예배로 나뉘어 총 968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태신자 427명이 처음으로 교회를 방문해 하나님 말씀을 들었다.
담임 최현호 목사는 “요즘 전도가 어렵다고들 하지만 두드리고 구하면 하나
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신다” 라며 “지난해 처음 ‘태신자초청 전도 주일’을 개
최한데 이어 올해는 두 번째로 열게 됐다.
경험을 바탕으로 성도들과 함께 더욱 세밀하게 준비 했으며, 그 과정에서
전도가 교회의 사명임을 모두가 자각하게 됐다”라 고 전했다.

최현호 목사는 교회가 본질에 충실하게 되면 교회는 건강해지고 성도들도 확신하고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2023년 담임으로 부임한 이후 교회의 본질적 사명 회복을 목회
의 중심에 두고 있다.
그는 “교회가 해야 할 본질에 집중 하면 환경이 어떠하든 성도들이 참여하
고 섬기게 된다. 교회는 건강해지고 성도들은 확신하게 된다”라고 강조했
다.
이어 “저는 뜨겁게 예배를 드리고, 그 예배에서 받은 은혜를 나눌 때 성도들
이 각자의 처소에서 전도하게 된다. 이것이 저의 목회 철학 이자 방침”이라
고 밝혔다.
그는 교회의 본질을 ‘복음’이라고 정의하며 “교회만이 복음을 전할 수 있다.
나의 비전은 예배가 살아 있는 교회, 뜨겁게 기도하는 교회, 그리고 전도와
선교에 힘쓰는 교회”라고 말 했다.
“목회는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한 영혼이 하나님을 만나 변화되는 모습
을 볼 때마다 감사와 보람이 커집니다.” 최 목사의 목회 철학이다.
최 목사는 신앙의 뿌리가 ‘어머니의 서원기도’에 있다고 고백한다.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주일학교 시절부터 신앙을 키워웠다.
그는 “교회 출석은 어머니를 따라 시작했어요. 중등부 시절 지도 목사님이
이찬수 목사님이셨습니다. 신학을 하게 된 것은 어머니의 서원기도 덕분이
라는 사실을 20대 때 알게 되었죠”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군 제대 이후 총신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하며 본격적인
목회의 길에 들어섰다.
최 목사는 “목회 과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도들이 신앙의 어려
움을 이겨내고 고백하며 성장할 때, 또 양육한 공동체가 주의 사역을 이어
가는 모습을 볼 때 모든 힘든 과 정이 감사로 바뀝니다”라며 목회의 보람을
전했다.
사랑의교회는 사계절마다 뚜렷한 사역의 방향성을 가진다. 봄·가을은 전
도, 겨울은 해외선교, 여름은 국내외 섬김 사역에 집중한다.
최 목사는 “올해 여름에는 진안좌산교회와 진안산주교회를 돕기 위해 40
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또한 캄보디아 선교지를 직
접 방문해 현지 사역을 돕습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6월에는 손창남 선교사와 박관태 선교사를 초청해 선교학교를 개최,
성도들에게 선교적 안목을 심어주고 다짐을 새롭게 했다.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진안 지역 섬김 사역이 은혜로운 시간
이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최 목사는 담임목사로서 책임은 부교역자 시절과는 다르다고 했다.
최 목사는 “부교역자로 있을 때는 주어진 사역에만 집중했지만, 담임목사
로서는 교회 전체를 책임지고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함께하는 동역자들과 기도하며 열매를 맺을 때 남다른 감격이 있습
니다”라고 말했다.
어린 시절 내성적인 성격으로 교우가 적었던 그는 교회에서 진정한 위로와
격려를 경험했다.
“교회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사랑이 큰 힘이 되었고, 신앙의 뿌리를 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최 목사의 신앙 여정에는 ‘기도하는 어머니’의 헌신이 있었다. “어머니
최승은 권사님은 제 가장 든든한 기도 후원자입니다. 어머니의 사랑과 기
도는 제가 갚을 수 없는 은혜의 빚입니다. 그 기도가 오늘의 저를 만들었습
니다.”
그는 끝으로 “예배가 살아 있는 교회, 뜨겁게 기도하는 교회, 전도와 선교
에 헌신하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 저의 비전”이라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을 기쁨과 감사로 감당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주 사랑의교회는 2025년 태신자 초청 전도주일을 통해 성도들에게 전도
의 사명을 다시금 일깨웠으며, 지역 복음화와 글로벌 선교 비전을 지속적으
로 이어갈 계획이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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