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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며 회개하며 통일을 꿈꾸자”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4-08-16

진흥교회, 첫 광복절 예배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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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진흥교회(공병우 목사)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기념예배를 드렸다.


 진흥교회는 지난 11일(주일) 1917년 3월 5일 창립 이후, 처음으로 광복절기념예배를 드리며 온 성도들이 광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며 은혜와 기쁨을 나눴다. 


 예배는 안상인 장로 기도, 장경기 성도, 공경재 권사, 김창화 집사, 강동진 집사, 김현자 권사 등 성경낭독, 김은경 전도사 광복맞이 감사시, 광야생활 참회시,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시 낭송, 조정숙 권사와 박정님 사모 통일의 찬송, 광복절 노래, 강수원 장로 만세삼창, 애국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병우 목사는 ‘광복 79년 감사, 반성, 통일의 꿈’을 제목으로 설교하며 “일제의 식민 통치는 참으로 치욕적인 것이었다. 외세를 막아내지 못한 대가는 엄청난 희생과 굴욕을 감수해야 했다. 

온 민족이 들고 일어나 3.1만세운동을 전개하였으나, 그 결과는 희망이 아닌 암울한 식민 통치의 늪으로 점점 더 빠져들었다.”라며 “민족 지도자들의 눈물어린 계몽도 있었고, 독립운동가들의 활약도 눈부셨지만, 독립을 쟁취하기에는 무력했다.”라고 당시 시대적 현실을 설명했다. 


 공 목사는 이어 “이대로 민족의 역사가 끝나는 줄로만 알았던 바로 그때 갑자기 해방이 왔고 독립이 됐다.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해방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지 우리 힘으로 얻은 것이 아니다.”라며 “79년 전 해방은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던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이고, 하나님의 간섭과 인도 하심으로 가능했다. 이는 마치 이스라엘 민족이 희망을 포기할 무렵 갑자기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의 역사가 시작된 것과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 목사는 이 광복 79주년을 기념하는 예배의 자리에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하느냐며 질문을 던지고, “첫째로 해방과 독립을 주신 하 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둘째로 지난 79년을 돌아보며 회개해야 한다. 셋째 로, 통일의 꿈을 꾸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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