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신일교회 50주년 기념음악회
전주지역 교회들이 창립 기념일을 맞아 음악회를 열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새 부흥을 다짐했다.
전주신일교회(담임 유정인 목사)는 지난달 26일 주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음악회를 열고, 반세기 동안 이어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선교적 사역을 위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유정인 담임목사는 인사말에서 “전주 신일교회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며, 더 나아가 도시와 민족, 열방을 향해 나아가는 사명 중심의 교회로 굳건히 세워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음악회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신앙 고백과 예술적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로 펼쳐졌다.
1부에서는 연합찬양대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에서 발췌한 9곡을 선보이며 구원의 메시지를 장엄하게 전달했다.
바리톤 이승범의 ‘나팔 소리가 나매’는 깊은 울림으로 청중의 몰입을 이끌었고, ‘아멘’ 합창으로 마무리되며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2부는 교회 간 연합의 의미를 강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주중부교회와 바울교회 찬양대가 함께 참여해 교단과 교회의 경계를 넘어선 화합의 무대 를 선보였다.
3부에서는 전주신일교회 연합찬양대가 현대성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을 드러냈다. 초등부 김세연 학생이 참여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미래 세대가 교회의 중요한 사역 주체임을 상기시키 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행사의 절정은 세 교회 연합합창단이 함께한 피날레였다. ‘교회의 참된 터 (찬송가 600장)’를 대합창으로 부르며 하나 된 교회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고, 본당은 감동과 은혜로 가득 찼다.
전주신광교회(담임 박승현 목사)도 창립 6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와 기념음 악회, 임직식을 잇달아 개최했다.
신광교회는 지난달 19일 주일 감사예배에 이어 오후 7시에 기념음악회를 열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이순태 원로목사가 ‘거름을 주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지난 60년의 은혜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사명을 강조 했다.
지난달 19일 밤 7시에 신광교회에서 열린 교회 창립 6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고성현 교수가 제자들과 함께 출연하여 열창하고 있다.
기념음악회는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 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바리톤 고성현 교수(한양대)와 제자들이 특별 출현했고 아이노스 우쿨렐레(단장 강성미), 좋은친구들 남성합창단(지휘 이영수), 벨라여성합창단(지휘 오요한), 새벽찬양대(지휘 이영수) 등이 출연해 찬양과 연주로 축하의 뜻을 더했다.
공연은 교회 창립을 기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적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주신광교회는 이번 60주년 행사를 통해 지난 역사 속에서 베풀어진 하나 님의 은혜를 기념하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향한 공동체적 결단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승현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복음의 가치를 실천 하는 교회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
<저작권자©전북기독신문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