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평 대지위 7개 교실 건축
지난달 동티모르에 선교센터를 봉헌한 군산 중동성결교회(담임 서종표 목사)가 연이어 아프리카 우간다에 초등학교를 설립했다.
서종표 목사는 “선교사를 파송하고 선교지에 교회를 건축하던 중에 우간다에 파송한 이헌도 선교사를 통해 우간다 아싱에 지역에 초등학교 설립이 시급하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며 “8명의 성도들의 기도와 정성으로 모은 건축비 1억 2천만원의 헌금으로 우간다 암미천사초등학교를 건축하고 봉헌했다”고 밝혔다.
현재 암미천사초등학교는 암미선교센터가 위치한 인접 지역에 있는 2,500평의 대지 위에 설립됐으며, 신축교사로 7개 교실을 먼저 건축했다.
서 목사는 “이번 헌당식에는 동네 큰잔치로 지역 주민과 성도 1,000여 명이 참석해 3시간 30분에 걸쳐서 진행됐다”며 “하루에 한끼 밖에 못 먹는 지역민들에게 소를 잡는 등 온 동네의 풍성한 잔치를 마련했다. 이 선교사님에 따르면 그동안 선교사 사역 중에 최고의 큰 행사를 치렀다고 한다”고 헌당식 분위기를 전했다.
서 목사는 또, “이 모든 행사, 즉 학교건축과 헌당식 등 재정비용은 군산중동교회에서 후원했다. 이 일에 기도와 물질로 후원한 중동교회에 성도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중동성결교회는 지난 8월 27일(화) 지역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 지역 유지들과 목회자들, 한국의 선교사들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한 봉헌식을 진행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봉헌예배에는 군산중동교회 서규홍 장로의 축사에 이어 그동안 선교와 건축에 수고한 이헌도 선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 목사는 이날 “우간다의 열악한 삶의 환경과 교육조건들 속에서 양질의 교육과 바람직한 기독교 신앙교육을 통해 우간다 사회를 이끌고 변화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지도자 양성이 시급히 요청되는 상황이다. 아프리카의 문제가 사람의 문제이고, 사람의 문제가 교육의 문제였기에 선교사에 의한 미션스쿨의 설립은 우간다에 진정한 희망과 선교의 실질적인 보람을 가져올 수있는 궁극적인 선택이 된다고 여겨진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서 목사는 또 “‘하나님의 좋은사람들’(God’s Good People),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Christ’s Strong Soldier)를 만들어 하나님의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우간다와 아프리카를 위해서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기독교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앞으로 성경을 기초로 한 기독교 교육,기독교 철학을 토대로 한 전인적인 신앙교육으로서 영적, 정신적, 사회적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와 국가와 하나님의 나라에 충성할 수 있는 인재로 양육하고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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