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닮교회 20주년 기념 부흥회, 기쁨의교회 전철한목사 초청 세미나
전주예닮교회와 익산기쁨의교회가 각각 박조준목사와 전철한 선교사를 초청해 말씀의 은혜와 전도의 사명을 새롭게 했다.
전주예닮교회(담임 조재선 목사)는 교회창립 20주년 기념 부흥회를 ‘하나님은 나의 목자’를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가졌다. 이번 부흥회는 국제독립교회연합회를 설립한 분당갈보리교회 원로목사 박조준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만족과 평안’, ‘소생과 동행’, ‘성령과 영생’등 부제로 3일간 진행됐다.
박조준 목사는 이번 부흥회에서 오랫동안의 목회 경험과 연륜의 말씀을 진솔하게 전하며 성도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전했다. 박 목사는 “누구나 역경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망을 버려선 안 된다. 성경 말씀처럼 ‘소망은 영혼의 닻’임을 믿는 이들은 어려움을 넉넉히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목회자도, 교회도,
이 나라도 마찬가지”라며 “우리가 이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의 히브리서 6장 19절 말씀처럼, 우리는 주님이 계시기에 결코 어떤 어려움에도 소망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일평생 목회 현장에서 “첫째, 자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설교할 내용을 녹음한 테이프를 틀어 놓고 다시 들었다. 그렇게 정상의 궤도에 오르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다”며 “목회에 집중하기 위해 필요없는 인간관계를 하지 않았다.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모임도 거절했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그럴 수 있지”라는 평범한 목회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누구나어려운 문제에 부딪치면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본인은 “그럴 수 있지”하고 넘어가며 목회에 전념해왔다고 했다.
평안남도 강동군 대동강변에서 태어난 박 목사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졸업, 장로회신학대학 신학원 졸업, 미국 프린스턴신학교 대학원 졸업, 미국아주사대학교 박사학위 취득, 서울 영은교회, 영락교회 및 갈보리교회 시무,미국 LA 말씀의 집에서 시무했다.
첫째날에는 조재선 목사 사회, 맑은샘찬양단 경배와찬양, 한진철 장로 기도,예닮찬양대 찬양, 박조준 목사 말씀과축도, 둘째날에는 조재선 목사 사회,하늘향기찬양단 경배와찬양, 박태규장로 기도, 호산나찬양대 찬양, 박조준 목사 말씀과 축도, 마지막날에는조재선 목사 사회, 두날개찬양단 경배 와찬양, 오정식 장로 기도, 임마누엘찬양대 찬양, 박조준 목사 말씀과 축도로 마쳤다.
익산기쁨의교회(담임 박윤성 목사)는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한국외국인선교회 대표 전철한 선교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가졌다. 5시간이나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전철한 선교사가‘이주민 선교전략’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전철한 선교사는 이날 “‘디아스포라’는 초기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기에 나라 밖으로 흩어진 것을 가리켰지만, 하나님은 이제 한인 디아스포라를 선교의 도구로 사용하신다”며 “현재 700만 명이 넘는 한국인이 한반도 밖에서 살고 있는데, 이 숫자는 21세기선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원을 나타낸다. 한인 디아스포라를 인정하고 활용하는 것이 한국의 해외 선교 미래를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전 선교사는 이어 “이주민들의 유입이계속돼, 한국은 오늘날 200만명이 넘는 이방인의 거처가 됐다. 이 수치는 총인구의 약 4%에 해당한다”며 “그러나 많은 한국인은 교차 문화의 공존에 관한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며, 이러한 태도가 무수한 문화적 갈등을 낳았고, 이것이 사회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우리는 한국에 살면서도 이방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성장해야 한다”며 “기독교인은 이처럼 독특한 기회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들은 이미 현지 언어를 구사하며 문화를 잘 알고 있는 만큼, 주님의 도움으로 하나님 나라를 효과적으로 확장시키는 이상적인 선교사가될 것”이라며 “믿는 이주 노동자들이 모국에 선교사로 갈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데 모든 자원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선교사는 이와함께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 노동자들을 전도함으로써 새로운 유형의 추수를 할 수 있다. 이주노동자들은 더 개방적이며 민감하다”고 밝히고, “고국에서 흔히 받았던 문화적, 종교적 압력과 제약에 더 이상 얽매이지 않기 때문이다. 전도가 가장 필요한 이슬람 출신의 이주 노동자들이 더욱 그렇다. 선교사와 평신도들은 지역 교회의 자원을 모으며, 새로운 상황을 전도를 위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은혜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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