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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음화 앞장 100년의 은혜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1-05-24

이리제일교회 100주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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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제일교회(문희석 목사)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주일) 오전 9시와 11시에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리제일교회는 이날 교회 창립 100 주년 기념 데일지를 출간하고 1층 로비에 기도나무를 세워 은혜받은 내용이나 기도 제목, 교회를 향한 기도제목을 적을 수 있도록 세우고 5개 공간에 교육부서 협동벽화와 실내와 실외 포토존, 십자가 작품 등을 전시했다.

  이리제일교회는‘100년의 아름다운 동행! 100년의 은혜’를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활을 하기 위한 메시지로 정하고 소금단을 만들어 10개의 향초에 불을 붙이고 과거의 아픔을 회상하며 새로운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리제일교회는 1920년 오원집 장로가 역경의 시대에 가족을 잃는 어려움 속에서 복음을 위해 마음을 함께한 믿음의 동지들과 후리교회를 세웠다. 

 김병수 장로는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에서 독립선언서를 가져와 전북지역의 만세운동을 일으켰고 광희여숙을 세워 민족의식과 독립정신을 고취시켰다. 

 1930년대 일제 강점기에도 전도와 심방 및 성경공부를 통해 복음을 이어가는 중 1940년 일제의 탄압으로 이리제일교회와 이리중앙교회가 합병되기도 했다. 

 광복후 최병필 장로는 예배 장소가 없는 두여리 주민들에게 자신의 주택을 예배처로 내주었고 신영초등학교를 설립하기도 했지만 신영초등학교가 폐교 된 후 두여리교회를 건축했다.

 1950년 6.25 한국 전쟁 당시 잠시 흩어진 당회가 그해 11월 다시 모여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며 이리보육원과 가정여학교를 세워 지역 선교와 교육사업에 힘썼으며 1960년대 오종호 장로는 자비를 들여 하천을 농토로 개간해 가난한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며 지역 섬김 사랑을 실천했다.

 1970년 최희섭 목사가 부임한 후 중앙동에 신축교회당을 준공했으며 1980년 이현식 장로는 자신의 대지와 건물을 YMCA에 기부하여 100주년  전센터를 헌물하며 교회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였으며 김신기 장로는 왕궁 지역에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30여년 동안 봉사하고 헌신했다. 이리제일교회는 1990년대에 남중동에 새 성전을 건축하고 김현배 목사가 11대 담임목사로 취임하였으며 2016년 믿음의 대를 이어 12대 담임목사로 문희석 목사가 위임하여 복음의 열정을 가지고 온 성도들과 함께 홈커밍데이, 행복한 나날, 해피투게더 등을 진행하는 등 전도에 앞장서 왔다. 

 이리제일교회는 네팔, 베트남, 일본 등 해외 선교를 통해 복음의 지경를 넓혔고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마스크 10만 장을 해외선교지 10개국과 저소득 층 및 이주민들과 나누었고 네팔 화재로 전소된 지역에 8채의 집을 지어 주기도했다. 

 복지 나눔, 농촌선교, 이재민돕기 등 연약한 이웃의 소식을 외면하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국내외 선교사역과 전교인 수련회와 지역장 십자가 체험, 경로 여행, 전교인 등반대회, 전교인 체육대회를 통한 화합과 친교 활동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이루고있다. 

 담임 문희석 목사는 “이리제일교회는 앞으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새로운 100년의 길을 걸어가게 될 것이다. 

 민족을 사랑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 살리는 교회, 교육을 잘하는 교회,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경험하는 친교를 잘하는 교회의 전통을 살려가겠다”면서 “해외 선교지에 교회를 세우고 파트너쉽 관계를 확대하여 상호 교류함으로 선교의 지평을 넓히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선교사들과 국내 취약 계층 및 이주민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선교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목사는 또 “성도들의 믿음 생활을 위해 전세대가 잘 어우러지는 친교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 

 100년의 시간을 보내고 다가올 100년, 그 이상의 시간을 앞두고 있다. 

 다가올 100년이 기대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문희석 목사 집례로 고민수 집사 오카리나 연주로 시작, 전교인이 필사한 필사성경 및 헌금 봉헌에 이어 최병길 장로 ‘오늘의 기도’, 이승재 장로 말씀봉독, 100주년 기념영상, 기장 총회장 이건희 목사 ‘반석 위에 세워진 눈물의 100년’제목의 설교 후 축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이리제일교회 100주년 예식사와 공동기도 후 김현배 목사와 이현식 장로, 신금식 장로, 강윤철 장로, 김혜원 권사, 차영희 권사, 안승봉 권사 등 7명에게 공로패 증정, 총회 총무 김창주 목사 축사, 이동현 안수집사와 이리 제일교회 기악팀 축가 후 최성태 목사 (노회장) 축도로 마쳤다. 


                                                                                                                /심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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