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늘사랑교회 나눔냉장고 운영

‘사랑나눔냉장고’와 함께 지역 방역활동을 통해 이웃을 섬기며 군산지역의 빛과 소
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군산 늘사랑교회(담임 박희성 목사).
코로나19 펜데믹이 우리 삶의 방식을 비대면 위주로 바뀌게 했지만 교회는 교회의
본질과 공동체성을 지켜내기 위해 ‘대면영역’을 지혜롭게 지켜내야 한다.
늘사랑교회는 지난 4월 3일에 나눔 냉장고를 설치했고, 현재 7개월 째 운영 중이다.
이 나눔냉장고는 매월 5~600만원 정도 지출된다. 이 가운데 헌금 100만원과 물품은
4~5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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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성 목사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눔이 되어줄 수 있고 이 일을 통해 교회가 좋
은 소문이 날 수 있다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일에 이바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운영을 맡고 있는 이성주 장로는 “2 년 전부터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
하게 됐다.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다가 나눔냉장고를 선택하게 됐다”며 “지난해 연말쯤 결정
을 하고 나눔냉장고를 운영할 장소를 만들었다.
이 장소는 원래 화단이었다. 이 지역은 어렵게 사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저희도 나
눔냉장고를 통해 지역민들을 섬길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고 했다.
박희성 목사는 나눔냉장고를 통해 “지역민 가운데 한 분이 현재 교회를 출석하고 있
지는 않지만 교회에 출석하게 될 겨우 늘사랑교회를 다니고 싶다고 했다.
교회가 이렇게 선한 일을 하면서 이미지가 바뀌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사랑
나눔냉장고를 이용하는 사람 가운데 한 명이 늘사랑교회에 출석하고 있고, 대다수
의 지역민들이 이구동성으로 교회가 교회다운 일을 하고 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늘사랑교회로의 자리매김과 함께 교우들은 모두가 행복
하다. 이는 세상을 향한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이며, 소외된 사람들의 삶의 자리인 낮
은 곳으로부터의 디아코니아 실천이기도 하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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