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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바자회도 다시 열렸다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2-05-21

군산 성민교회 지난 14일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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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중단됐던 교회 바자회도 열리기 시작했다. 

 군산성민교회(김호연 목사)는 2022년 행복나눔 바자회를 지난 14일 오후 1 시 본교

회 정원에서 가졌다. 


 쿰마을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복나눔 바자회에는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바지회는 성민교회가 개설한 ‘쓰리고(나누고! 베풀고! 함께하고!) 공유 냉장고 

사업’ 1주년 기념으로 열려 더 큰 의미가 있었다. 


 무엇보다 이날 성민교회가 100여 종류의 생활용품 등을 준비해 주민들을 맞이하

고, 주민들은 라면 한 봉지를 입장료로 내고 자신이 원하는 생활용품을 가져가도록 

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김호연 담임목사를 비롯, 박홍순 동장 그리

고 서동완 시의원 등이 참가했다. 


 김호연 목사는 “지난해 11월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군산에서 최초로 저희 

교회에 쓰리고 공유냉장고를 설치했다”라며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신다. 


 그동안 지역과 지역민을 섬기기 위한 행사를 가져왔다” 고 밝혔다. 


 쓰리고 공유냉장고 2호점은 기존 나운3동에서 관리하는 방식과 달리 지역 주민들 

스스로가 공유냉장고를 관리하고, 기부처를 발굴하며 물품을 공급하는 등 100% 지

역주민 스스로와 민간단체, 성민교회를 중심으로 운영 및 관리로 이어왔다. 


 김 목사는 “나운3동의 공유냉장고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음식 및 식재료를 공유함

으로써 먹거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먹거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 간

의 정을 나누는 등 마을공동체를 형성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이어 “공유냉장고 2호점 설치를 계기로 함께하는 나눔의 사역이 지역 주

민들 스스로가 소외된 이웃에 게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쿰마을협동조합은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교육과 나눔, 문화와 휴

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지난해 11

월 협동조합을 개설했다. 


 이 조합은 쿰장터 운영으로 음식나눔사업, 최근에는 지역 주민 오케스트라단을 구

성하고자 주민 중 배우고 싶은 악기연주 희망자에게 악기 대여와 연주 학습지원를 

하고 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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