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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선교사의 아들 최하영 선교사와 결혼한 미국인이 시아버지와 남편에 이어
양정교회에서 선교사로 파송 받아 화제다.
교회 개척 때부터 선교하는 교회로 그 사명을 감당해 온 전주양정교회(박재신 목사)
가 지난 13일 오후 예배 시간에 제28호 선교사를 파송했다.
1986년 10월 5일 교회를 개척한 박재신 목사는 교회 재정의 20%를, 이듬해부터는
재정의 30~40%의 이상을 지출 하며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에 대한 사명을 충실
히 감당해왔다.
이번에 파송 받은 최에밀리 선교사는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 이성화 목사, 이하
GMS) 서유럽 동부지부 선교사로 파송돼 독일 칸던지역 블랙포레스트 MK자녀학교
간호보건 교사로 사역한다.
최에밀리 선교사는 양정교회에서 파송 받아 우간다에서 사역 중인 최정호·김현수
선교사의 아들 최하영 독일 선교사와 결혼하고 파송 받게 됐다.
최에밀리 선교사는 그동안 한국에서 선교사 훈련을 받고 부부가 함께 사역지로 파
송 받게 됐다.
최 선교사는 미국인으로, 브라이언대 교양학과와 캔자스 주립대학 간호학교를 졸업
했다.
파송예배는 박재신 목사 사회, 합동 북전주노회 서기 박재인 목사 기도, 선교위원회
아프리카 유럽부장 국근호 장로, GMS 명예이사장 김정훈 목사 ‘그날까지 최우선 사
명’ 제목 말씀, 북전주노회 노회장 윤정희 목사 축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말씀에서 GMS 명예이사장 김정훈 목사는 “35년의 짧은 역사를 가진 양정교회
가 합동총회 1만 2,500여 교회 중 세 번째로 많은 GMS 선교사를 파송했다.
선교는 이미 이긴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양정교회가 선교 비전의 사명에
세계 선교, 통일 한국, 지역 성시화에 앞장서고 모든 성도들이 선교의 일꾼으로 쓰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송식은 GMS 사역원장 오직환 목사 사회로, 선교위원회 부위원장 박종율 집사 선
교사 소개, 김정훈 목사 최에밀리 선교사 및 교인 서약, 박재신 목사 파송기도, 김정
훈 목사 공포외 파송장 수여 및 파송패 증정, 선교사무총장 전철영 목사 격려사,
GMS이사 박병덕 목사와 북전주노회 선교회장 최금성 목사 축사, 최에밀리 선교사
답사 및 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최에밀리 선교사는 답사를 통해 “한 국에 와서 훈련을 받고 선교사가 돼 사역을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한국에서 받은 사랑에 감사하다”며 “선교사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축하순서에서는 박재신 목사 사회로 양정교회 선교위원회 위원 일동 축가, 화환 및
선물증정, 파송의노래 제창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재신 목사는 “선교의 사명은 우리 모두의 사명이다. 선교사를 바라볼 때 ‘내가 가
야 하는 곳에 나 대신 가 있는 분’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내는 선
교를 감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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