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초청 앞마당서 삼겹살 잔치
전주화산교회(담임 박종남 목사)에서는 추수감사주일인 지난 11월 20일
주일 낮예배 후에 초청된 지역민들과 삼겹살을 먹으며 주님의 은혜에 감사
드렸다.
화산교회는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예배뿐 아니라 지역민들과 함
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막혀 안타까워 하던 차에 최근 코로나 상황 완화로 대
면예배도 시작되자 당회에서 추수감사주일에 지역민들을 초청하여 함께
감사드리는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이날 예배에서 박종남 목사는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라는 제목으
로 말씀을 전하며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생활 가운데 처음 만나를 공급 받
았을 때의 감사와 벅찬 마음은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입맛이 기름 섞
은 과자 맛으로 변질되고 불평불만의 상황으로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은혜는 한결같으
시기 때문에 감사의 생활은 일상에 꾸준히 이루어져야 합니다”라고 강조했
다.
이어 교회는 잔치를 위해 삼겹살 60kg을 준비하여 제공했다. 교회 앞 마당
에서는 삼겹살 익어가는 소리와 모처럼 봉사의 손길로 분주했지만 성도들
의 얼굴엔 활짝 웃는 웃음소리가 가득한 잔치가 펼쳐졌다.
지역 경로당과 교회 주변 주택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 소식을 듣고 달려와
잠시라도 맛있는 식탁 교제와 스피커에서 들리는 찬양을 들으며 반가운 만
남의 시간을 가졌다.
준비위원장 김성일 장로는 “삼삼오오 모여 나누는 삼겹살이 꿀맛보다 더
좋은 복음 전파의 통로가 되었고, 성도들의 교제와 섬김을 통해 주님께 영
광 돌리게 됨을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산교회에서는 최근 ‘하이자 감사백신접종(하나님께 감사, 이웃에
감사, 자신에 감사)’ 운동을 펼쳐 성도 개개인이 감사생활을 실천하고 있으
며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삼계탕 데이, 김장 배추 나눔, 어울림 나눔
곳간 등을 수시로 진행하며 지역과 함께 하고 있다.
/장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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