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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군산교계 추석절 장보기행사 나서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6-10-03
전기연, 온고을사랑나눔롸 함께 창성교회서 예배 중앙시장 찾아... 군산성시화와 교회연합전도단도 전통시장서 진행

추석을 앞두고 전주와 군산지역 교계가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하며 사랑을 나누고 복음을 전했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정석동 목사·이하 전기연)와 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이사장 이상규 목사)는 지난달 21일 전주창성교회와 전주중앙시장에서 ‘전주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예배 및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함으로써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예배는 전기연 상임총무 문화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부회장 진두석 목사가 기도했으며, 서기 이동성 목사가 레위기 19장 9~10절을 봉독했다. 이어 전기연 직전회장 송시웅 목사가 ‘복을 나누는 인생’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강조하며, 교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는 전 회장 백남운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장보기 행사에서는 정석동 목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배성기 목사(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 직전 이사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문화규 목사의 광고 후 참석자들은 전주중앙시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어 사전에 마련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각종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산지역 교계도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하며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산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도경 목사)와 군산시교회연합전도단(단장 장미선 목사)은 9월 22일 군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전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삶을 직접 만나고, 함께 장을 보며 따뜻한 마음과 복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네고 물품을 구매하는 한편,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복음의 의미를 전했다. 특히 TV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된 군산종합시장의 명물 ‘매운 잡채’를 함께 맛보며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단장 장미선 목사는 “이번 ‘장보기 전도’는 전통시장을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공간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살아가는 삶의 현장으로 찾아가 함께했다”며 “전도는 교회 안에서 사람을 기다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삶의 자리로 찾아갈 때 보다 폭넓은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군산시교회연합전도단은 여러 교회가 ‘군산을 복음으로, 다음 세대를 그리스도께로’라는 마음으로 연합해 지역 곳곳에서 전도 사역을 펼치고 있다. 매주 금요일 거리전도를 비롯해 지역의 필요와 상황에 맞춘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을 만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군산시학원선교단체 대표 고일곤 목사는 “이번 전통시장 방문 역시 일상 속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나누는 사역의 하나로 진행됐다”라며 “명절이라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시기에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삶을 돌아보고 격려했다는 점에서도 지역 섬김의 의미를 담았다”라고 전했다. 고 목사는 “앞으로도 군산성시화운동본부와 군산시교회연합전도단은 교회가 하나 되어 지역을 섬기고, 시민들에게 복음의 기쁨을 전하며, 군산을 복음으로 아름답게 세워가는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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