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선교회, 만경바울센터서
바울선교회(대표 조인석 목사)가 주최한 ‘제11회 선교전주대회’가 지난 2일 ~4일까지 만경바울센터에서 ‘하나님 나라 잔치’를 주제로 열려, 선교의 비전을 나누고 다음 세대의 선교적 사명을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바울선교회(대표 조인석 목사)가 주최한 ‘제11회 선교전주대회’가 지난 2일 ~4일까지 만경바울센터에서 ‘하나님 나라 잔치’를 주제로 열려, 선교의 비 전을 나누고 다음 세대의 선교적 사명을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바울선교회가 지난 2일~4일까지 만경바울센터에서 20개국 선교사와 자녀들을 초청하여 하나님 나라 잔치를 주제로 제11회 선교전주 대회를 열었다.
1994년 시작된 선교전주대회는 약 3년마다 개최되는 바울선교회의 대표적 인 선교 행사로, 위축된 선교의 열정을 회복하고 세계 복음화의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아프리카를 비롯해 중동과 아시아 등 20개국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와 선교사 자녀(MK)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여기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며 세대와 국경을 넘어 선교 공동체를 이루는 장이 펼쳐졌다.
대회의 시작을 알린 개회예배에서는 김종경 목사(바울선교회 이사·청주우 암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김삼수 목사(선교전주 대표)가 축도를 맡았다.
김종경 목사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경쟁, 학업과 취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세대를 향해 신앙 안에서 고난을 바라보는 성경적 관점을 제시했다.
김 목사는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고난이 마법처럼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 는 것이 참된 믿음”이라며 “하나님은 상처 입은 인생을 버리지 않으시고 토 기장이가 진흙을 빚듯 새롭게 만드시는 분이다. 요리사가 금이 간 계란을 먼저 사용하듯, 또 휴지 위에 떨어진 잉크가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듯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인생은 새로운 가치와 사명을 갖게 된다”라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설교를 통해 실패와 상처가 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새롭게 사 용하시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복음의 메시지를 되새겼다.
대회 기간에는 아프리카와 중동, 아시아 등 지역별 선교 현장을 소개하는 토 크쇼와 미션 페스티벌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경험담을 직접 들으며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서는 접하기 어려운 선교의 현실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생생하게 접했다.
선교사들은 문화와 언어의 차이, 복음 전도의 어려움, 현지 교회가 성장하는 과정 등을 진솔하게 나누며 선교가 단순한 해외 활동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삶의 현장임을 전했다.
학생들은 질의응답과 교제를 통해 선교 사의 삶과 소명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열기는 저녁 집회까지 이어졌다.
허은영 선교사가 인도한 ‘리바이벌 (Revival)’집회에서는 세계 열방과 선교지를 위한 중보기도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민족과 열방을 품는 선교적 삶을 결단하며 함께 기도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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