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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생명과 가정의 가치 지켜야”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6-06-06

전북총연, 차금법 등 대응책 모색

 ‘2026 교회와 시대 이슈 아카데미’가 지난 28일 전주장동교회에서 ‘차별금 지법·젠더·페미니즘 그리고 교회’ 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영완 목사)가 마련했으며, 최 근 사회적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차별 금지법과 젠더 이슈, 페미니즘 담론 등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교회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1부 예배는 준비위원장 박주삼 목사 (동행교회 원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임성아 목사(수원성민교회 원로)가 설교 하고, 이진성 목사(예선교회)가 기도했다. 이어 백기근 목사(선교중앙교회)가 축사를, 고택곤 목사(왕성교회)가 격려사를 전하고 반석창 목사(풍성한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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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8일 전주장동교회에서 사회적 논쟁이 일고 있는 차금법 등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세미나를 열었다.

이어진 2부 세미나는 임채영 목사(전북총연 동성애차별금지법대책위원장) 의 사회로 진행됐다. 고영환 목사(전북 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인사말 을, 김태영 목사(전주장동교회 담임)가 환영사를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요셉 목사(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대표)와 오세라비 작가(청소년교육사랑협회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주요셉 목사는 ‘젠더 이데올로기와 성평등 정책, 기독교 윤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젠더 이론과 현대 페미 니즘의 흐름, 성(sex)과 젠더 개념 변화 등을 설명하며, 최근 서구 사회와 국제 기구, 교육 현장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젠더 담론의 영향을 분석했다. 

특히 미국 철학자 주디스 버틀러의 젠더 수행성 이론을 언급하며 생물학적 성과 사회적 성 개념을 둘러싼 논쟁을 소개했다. 

또한 젠더 이데올로기와 성평등 담론이 교육·법률·정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교회가 신학적·윤리적 기준을 바탕 으로 분별력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라비 작가는 ‘기독교에 스며든 젠더 페미니즘 이데올로기와 낙태어 젠다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서구 페미니즘과 젠더 이론, 낙태 합법화 운동, 성혁명 담론 등이 국내 사회와 교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 작가는 차별금지법 논의와 성소수자 운동, 대학 내 여성주의 및 성소수 자 동아리 활동 등을 언급하며, 교 와 다음 세대 교육 현장에서 성경적 가치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전통적 여성운동과 젠더 페미니즘 운동을 구분하며 “가정과 생명의 가치가 약화될 경우 다음 세대의 결혼과 가족에 대한 책임 의식 또한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대표회장 고영완 목사는 “아카데미를 통해 차별금지법과 젠더 이슈 등 사회 적 논쟁에 대해 교회가 신학적·윤리적 관점에서 고민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 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전북총연이 협력해 차별금지법 등을 막아야 다음 세대가 산다”라고 강조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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