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는 6월14일 부흥회위해
전주시장로교회연합회(대표회장 김석호 목사·이하 전장연)가 지역 교회의 영적 갱신과 연합 사역의 방향을 모색 하기 위한 기도회와 세미나를 개최했 다.
전주시장로교회연합회가 지난 11일, 오는 6월 14일 전주서문교회에서 열리는 일일부흥회를 앞두고 지역 교회의 영적 갱신과 연합 사역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도회와 세미나를 열었다.
오는 6월 14일 전주서문교회에서 예정된 일일부흥회를 위해 지난 11일 전주 신일교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목회자와 장로,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 했다. 1부 준비 기도회는 대표회장 김석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준비위원장인 유정인 목사(전주신일교회)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회계 김형중 장로 의 기도와 선임총무 조승훈 목사의 성경봉독(시편 146편 1~10절)이 이어졌다. 설교를 맡은 직전회장 이상규 목사는 “사람이 많은 계획을 세울지라도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며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할 때 진정한 연합의 역사가 일어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시편 146편을 중심으로 “하나님은 억눌린 자와 갇힌 자, 고아와 과부를 돌보시는 분”이라며 “오늘날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 특히 북한 어린이들을 돕는 일은 단순한 인도주의를 넘어 하나님의 마음을 실천하는 영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북한 어린이 돕기를 위해 백선웅 목사(합동, 힌 돌교회)가, 지역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문화규 목사(통합, 지명교회)가, 부흥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영승 목사(기장 남문교회)가, 지역 교회 간 협력을 위해 심재환 목사(백석, 진솔교회)가 각각 기도했다. 이후 김석호 목사 의 강사 소개와 설명회, 전 회장 최원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세미나에서는 총신대 신학대학원 김요섭 교수가 역사신학 강의를 진행 했다.
김 교수는 “장로교 제도의 기원은 16 세기 종교개혁 시대에 있으며, 칼빈의 제네바와 존 녹스의 스코틀랜드, 앤드루 멜빌의 제2치리서 전통 속에서 ‘말 씀 중심의 교회’와 ‘그리스도의 유일한 주권’이 신학적·제도적으로 구현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종교개혁자들은 국가 권력으로부터의 교회 독립성과 지속적인 말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라며 “이는 오늘날 한국 교회가 회복해야 할 중요한 신앙의 기초”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설교와 세미나를 통해 신앙의 본질과 장로교 전통의 의미 를 되새기며, 오는 6월 14일 예정된 일일부흥회를 위한 영적 준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회장 김석호 목사는 “이번 행사는 종교개혁의 영적 유산인 말씀 중심의 교 회와 그리스도의 유일한 주권, 교회의 영적 독립성이라는 장로교 핵심 가치 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라며 “지역 교회들이 연합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세워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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