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전북지역노회장협의회(회장 조창석 목사)는 지난 24일 전북신학교 샬롬관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군산남노회 이희식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새 회기를 이끌 임원진을 구성했다.
신임회장 이희식 목사는 취임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의 심정으로 협의 회를 섬기겠다”라며 “전북지역 15개 노회의 화합과 교단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조직 운영을 넘어, 연합과 섬김이라는 교회 본연의 가치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공명선거를 위한 중요한 회칙 개정이 있었다. 그동안 협의 회장 선거는 각 노회의 일정 차이로 인해 사전 선거운동이 비공식적으로 진행 되면서 후보 간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일부 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시점에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정성 논란이 반복된 것이다.
이에 따라 회원들은 “전북지역 15개 노회의 봄 정기노회가 모두 종료되고 신임 노회장들이 취임한 이후에만 회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라는 원칙을 확립했다.
또한 후보 등록 시점을 공식적인 선거 운동 시작 시점으로 명확히 규정함으 로써 모든 후보가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협의회장 조창석 목사가 ‘회복시켜 주시 는 하나님’을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조 목사는 “노회장이라는 중책 속에서 엘리야와 같은 탈진과 두려움을 경험 할 수 있다”라며 “하나님의 위로와 공 급을 통해 다시 힘을 얻고 사명을 감 당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 순서에서는 전북신학교 전 이사장 유웅상 목사, 전북신학교 이 사장 백종성 목사, 전북신학교 학장 진두석 목사, 총회 회의록서기 안창현 목사가 노회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다음은 신임원 △회장 이희식 목사(군산남노회, 서해중앙교회) △부회장 서 종완 목사(전서노회, 해리교회), 이강석 목사(남전주노회, 두레교회) △서기 이형철 목사(서전주노회, 내월교회) △회계 홍영록 목사(김제노회, 황산교회) △ 총무 이전남 목사(이리노회, 황등서부교회) △감사 박성만 목사(전주노회, 전주화평교회)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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