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신학교가 새학기를 맞아 개강예 배를 드리며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각자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합동 전북신학교(학장 진두석 목사)가 새 학기를 맞아 개강예배와 세미나를 열고 신학생들에게 경건과 학문의 균형을 강조했다.
전북신학교는 지난 3일 학교 예배실 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교수와 이사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 예배와 개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부학장 박정권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이사회 회계 홍순율 장로 의 기도, 학생회 임원들의 특별찬송에 이어 대전남부교회 류명렬 목사의 설 교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이사장 백 종성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경건과 학문’을 주제로 설교한 류명렬 목사는 신학생들에게 신앙과 학문 의 조화를 강조했다.
류 목사는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경건과 학문에도 은혜를 내려주신다”라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경건과 학문이라는 두 바퀴가 우리 삶에서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도 마련됐다. 명예이사장 유웅 상 목사와 신전주교회(담임 김건중 목사), 총동문회(회장 이전남 목사)가 학 장 진두석 목사에게 학교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명예학장 김상기 목사와 명예이사장 서현수 목사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 를 전하며 신학생들의 사역 준비와 학업을 응원했다.
이어 진행된 개강세미나에는 전주동부교회 김종철 목사와 행복한우리교회 김형래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개혁 바울신학원도 지난 9일 1학기 개강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학기의 시작 을 알렸다.
예배는 학생처장 강일신 목사의 인도로 학장 김종봉 목사가 요한복음 15장 16절 말씀을 본문으로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김 학장은 설교에서 신학의 길이 개인의 선택을 넘어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시작된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스스로 이 길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상의 부귀와 명예를 내려놓게 하시고 우리를 친히 부르셨다”며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위해 신학 공부 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신대원장 이경근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을 축복했다.
그는 “신학의 길은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는 거룩한 소명”이라며 “각자가 부르심의 자리에서 영적 지도자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서처장 김남식 목사는 마태복음 18장 19~20절 말씀을 합독한 뒤 ‘바울신학원을 위해’라는 주제로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바울 신학원의 지속적인 발전과 헌신한 선배 사역자들을 위해, 교수진과 재학생 및 신입생 등 모든 구성원을 위해, 그리고 졸업생들이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가 되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이밖에도 실천처장 박숙희 목사의 기도, 홍보처장 김대성 목사의 성경봉독, 교목처장 유남규 목사의 특송이 이어졌으며, 이사장 유호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바울신학원의 이번 학기 수업은 주간·야간·주말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영성과 실천을 함께 갖춘 목회자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과목이 개설됐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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