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문교회서 문병호목사 초청
정통 개혁신학에 기반한 교육과 연구 사역을 펼쳐온 칼빈하우스(대표 심
주섭 목사)가 지난 2일 전주서문교회(김석호 목사)에서 100여 명의 목회자
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5주년을 맞아 감사예배와 기념강좌를 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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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문교회에서 칼빈하우스 설립 5주년을 맞아 감사예배와 기념강좌가 열렸다.
예배는 심주섭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우세진 목사(구미남부교회)의 기도,
프레이즈목회자찬양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김석호 목사가 설교 하고 장호
철 목사(예수마을교회) 축도로 마쳤다.
김석호 목사는 ‘세 번째 내 양을 먹이 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 그리
스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양 떼를 돌보는 사역이 오늘날 교회에 더욱 절
실하다”라며 “칼빈하우스를 통해 이러한 목회적 소명이 아름답게 구현되기
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칼빈·개혁신학연구 소장 문병호 총신대 교수와 전서노회
장 조창석 목사가 축사를 통해 칼빈하우스의 지난 사역을 격려했다.
이후 기념강좌에서 문병호 교수는 ‘정통 조직신학적 관점에서 본 칼 바르
트 신학 비판’을 주제로 “바르트의 신학은 그 방식과 내용에서 정통 개혁 신
학과 양립할 수 없다. 교리사적으로 유사정통일 수는 있으나, 신정통으로
불리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라며 “바르트는 자신의 신학이 예수 그리스도
를 중심에 둔다고 말하지만, 그의 신학적 오류는 그리스도의 계시 사건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다. 정통 개혁신학의 그리스도 중심성을 실재
적 변증법으로 왜곡했다”라고 했다.
칼빈하우스는 2021년 심주섭 목사가 문병호 교수의 조언을 받아 전서노회
CE와 협력해 ‘기독교강요’강좌를 개설하는 등 교육 사역을 지속해왔다.
심주섭 목사는 “오늘날 교회가 바른 신학과 신앙 위에서 참된 부흥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훌륭한 신학자들과 동역하며 농촌 지역에
서도 충분히 건강하고 내실 있는 사역이 가능하다는 사례를 만들어가길 소
망한다”라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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