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숙원 사업 착공 1주년 맞아
군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이 착공 1주년을 맞아
건립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며, 2028년 개원을 향한 준비가 순조롭게 이
뤄지고 있다.
지난 30일 군산전북대병원(이하 병원)에 따르면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목
표로 군산시 사정동 일원에 건립 중인 병원은 2013년 사업 승인 이후 2025
년 3월 17일 본격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은 약 10%로, 가설시설 설치
와 파일 공사를 마치고 지하 터파기 및 흙막이 공사가 진행 중이다.
병원은 부지면적 10만8,000여㎡, 연면적 6만9,000여㎡ 규모로 본관동 지
하 2층~지상 10층, 500병상과 장례식장을 갖추게 되며, 총사업비는 3,335
억 원이 투입된다.
2026년 상반기에는 지하층 골조 공사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지상층 공
사와 내부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병원은 중증·응급·필수의료를 중 심으로 한 특성화센터를 운영하는 2.5 차
의료기관으로,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와 치료가능사망률 감소를 목표로 한
다.
전북 서부권은 물론, 서해안권 전반을 아우르는 의료 거점병원으로 도약해
광역 의료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통합형 조직 운영과 본
원 연계 진료,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RTLS), 로봇 물류, 원격진료 등 첨단
IT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병원 운영을 추진하며, 지역 의료기관·보건소와의
협력체계 구축, 의료인력 양성 등 지역사회와 의 상생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영근 병원 건립단장은 “착공 1주년을 맞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
다. 개원 준비 전 과정에서 군산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의료 변화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라며 “지역 필수의료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병원은 2027년 골조 공사를 완료하고, 외부 마감 공사를 거쳐 2028년 6월
준공 후 7~9월 개원 준비를 마친 뒤 10월 정식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