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회와 손잡고 전 세계에 떡과 복음을 전하기위해 2018년에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전북본부(본부장 김종남 권사)는 지역교회와 함께 생명살리는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한 교회 한 아동 품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성도들의 1대 1아동결연 참여 독려를 위한 ‘기대 선교예배’와 ‘기대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지역을 섬기며 복음사역에 전심을 다해 달려가고 있는 본부장 김종남 권사. 그는 한 가정의 아내와 엄마로 한 교회의 섬김이(권사)로, 1인 다역의 삶을 섬기고 있다. 지난 2003년 기아대책 익산후원이사회가 주최한 한톨자선달리기를 통한 모금 운동에 3개월 자원봉사자로 섬겼던 것이 계기가 되어 2004년부터 기아대책 전북북부본부에서 간사로 시작해, 2011년 기아대책 전남동부지역(본부장)과 2015년부터 전북본부(본부장)에서 14년째 근무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라고 고백한다.
“당시 전북북부본부장이었던 고 허완심 목사의 권유로 기아대책을 섬기게 됐다”고 밝힌 김 본부장은 익산후원이사회 총무로 섬기던 담임 이완수 목사(익산예본교회)의 영향도 있었다. 예본교회에서는 2여전도회 회장과 구역장, 그리고 성가대를 섬기고 있다.
“제가 기아대책 사역을 하며 감사한 것은 나의 작은 수고가 지구촌 한켠에서 생명이 살아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김 본부장은 14년 동안 기아대책을 섬기면서 가장 긍정의 힘을 느끼며,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갖는 것은 바로 ‘생명’에 대한 ‘축복의 통로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한 명의 기도와 후원이 지구촌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고백한다.
‘떡과 복음.’ 누군가를 위한 생명 살리기, 즉 한 생명을 살리는데 후원자와 수혜자를 이어주는 파이프 라인인 축복의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김 본부장은 3명의 직원들과 함께 매일 아침 큐티를 통해 하루를 시작한다. 사실 후원을 이끌어 내어 생명을 살리는 기아대책과같은 NGO사역이 녹록치는 않다. 그럼에도 이들은 ‘떡’과 ‘복음’이라는 대명제 아래 묵묵히 주어진 사명에 순종하며 지구촌을 섬기고 있다.
전북본부 성장의 배경은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이었다고 김 본부장은 강조했다. 특히 전북연합회회장 최원탁 목사와 군산이사회 등 12개 지역의 후원이사회장과 이사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전북은 전국에서도 경제 성장률과 인구 등 최하위에 속해 있다. 이러한 어려움 현실 속에서도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기아대책 후원이사회는 기아대책 '떡과 복음' 사역에 동의한 교회의 목회자와 직분자들고 구성한 후원자 모임이다.
전북지역 12개 후원이사회는 매년 후원이 필요한 선교지의 다양한 사업을 후원활동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군산이사회(회장 김정식 목사)는 V국 선교사 정기후원과 군산신애원 정기후원, 김제이사회(회장 김춘식목사)는 국내아동 3명을 결연후원하고 있고, 남원이사회(회장 백승환 목사)는 T국 긴급식량지원사업 후원, 무주이사회(회장 최홍렬 목사)는 P국 선교사 정기후원과 V국 꽝남성 수자원개발 후원, 부안이사회(회장 김호광 목사)는 M국 모떠 초등학교 식수 위생사업 후원, 완주이사회(회장 이병준 목사)는 2명의 해외아동 정기후원과 C국 청소년(YDP) 선교센터 비품을후원하고 현지를 방문하는 비전트립을 실시하였다.
또, 익산이사회(회장 이완수 목사)는 T국, S국, A국3명의 선교사 정기후원과 해외아동 결연 정기후원, M영성리더십 캠프 지원과 M국 탄더삔 타나삔초등학교식수위생 사업 후원, 임실이사회(회장 최공호 목사)는M국 탄더삔 예레초 수자원개발 후원, 장수이사회(회장 박기홍 목사)는 G국 선교사 정기후원, M국 쉐빠욱깐 44학교 개보수 후원, 전주이사회(회장 최성은 목사)는 H국, G국 2명의 선교사 정기후원, I국 세완마을수자원 개발사업 후원, 정읍이사회(회장 전병일 목사)는 J국. F국, M국 3명의 선교사 정기후원, I국 숨바섬식량후원, 진안이사회(이종학 목사)는 동아프리카 긴급식량후원에 동참였다.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던 청년 시절 고모님의 전도로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고모 인도로 삼각산기도원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집회 도중 회심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다. 결혼 이후 여천공단 지역에 소재한 상암교회와 남편의 완주공단 직장 이전으로 1993년부터 익산예본교회를 출석하기 시작했다.
김본부장은 “기아대책은 전 세계 60여개 국에 전문인 선교사인 기대봉사단을 파송해 국제개발협력사업 및 긴급구호, 영성사업 등을 수행하며, 저소득 가정 아동결연사업으로 전북권 아동 350여명 후원과 노숙인재활시설인 군산 신애원 등 국내 120여개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일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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