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익목사 기념사업회(이사장 문성모 목사)는 최근 대전오정교회에서 제10회 이자익목회자상 심사를 진행하고, 해외 선교 현장에서 오랜 기간 헌신해 온 김자선 선교사(필리핀)와 김현두 선교사(카자흐스탄)를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자익목사기념사업회는 두 선교사가 각각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선교 현장에서 오랜 기간 복음 전파와 교회 개척, 교육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 선교사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금산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왼쪽 김자선 선교사와 오른쪽 김현두 선교사
이자익목회자상은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목회자이자 농촌목회의 선구자인 이자익 목사의 신앙과 목회 정신을 계승하고, 국내외에서 복음 전파와 교회 개척, 목회 사역에 헌신한 목회자와 선교사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김자선 선교사(74)는 고신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6년 고신 총회 최초의 미혼 여성 선교사로 필리핀 루손섬 북부 뚜게가라오 지역에 파송됐다. 이후 40년 가까이 복음 전도와 교회 개척에 헌신하며 38 개 교회를 세우고 45개의 기도처를 설립했다. 또한 유치원과 초·중등 교육기관은 물론 신학교를 설립해 현지 지도자 양성과 기독교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써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자랑스런 고신상'을 수상했으 며, 2007년에는 고신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현두 선교사(66)는 대전신학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철학박사(Ph.D.) 학위를 취득했다. 1996 년 통합 총회 선교사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파송돼 현재까지 중앙아시아 선교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이슬람 문화권이라는 선교적 제 약 속에서도 벧엘교회와 에벤에셀교회를 개척하는 등 현지 교회 개척과 목회 자 양성에 힘써 왔으며, 여러 지역 교회를 지원하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감당해 왔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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