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순복음참사랑교회 유태영 장로
순복음참사랑교회 유태영 장로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가장 큰 축복으로 ‘가정’과 ‘신앙’을 꼽았다.
그는 아내와 자녀들이 함께 믿음 안에서 성장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하 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유 장로의 곁에는 오랜 세월 동역자로 함께 걸어온 아내 이은희 권사가 있다. 현재 교회에서 전도인의 직분을 맡아 사역하고 있는 이 권사는 교회와 가정을 섬기며 믿음의 본을 보이고 있다.
유 장로는 “아내는 어린 나이에 저와 결혼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경제적인 문제와 여러 환경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묵묵히 견디며 가정을 지켜준 것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에 마음을 같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축복”이라며 “교회 봉사와 헌신의 자리에서 대부분 함께 동참하고 있으며, 신앙의 방향과 가치관이 같아 마음이 갈라지는 일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감사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게 됐다는 유태영 장로는 주말이면 아들까지 내려와 가족이 함께 예배드릴 때 참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 장로의 가정에는 두 아들이 있다. 유 장로는 “주말이면 순복음참사랑 교회에 내려와 함께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행복한 가정이 결코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 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일찍 여의며 겪어야 했던 상실감과 외로움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 장로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지께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다. 의지할 대상이 사라졌다는 사실이 큰 아픔이었고, 때로는 외로움과 막막함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 나이에 결혼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유 장로는 “인생을 돌아보면 제 힘으로 해결한 것이 거의 없다”라며 “하나님께서 필요한 순간마다 지혜와 도움을 주셨기에 오늘의 가정과 삶이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신앙 성장의 배경으로 순복음 참사랑교회와 담임인 남기곤 목사의 목회적 돌봄을 꼽았다. 유 장로는 “순복음참사랑교회는 제가 예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도록 인도해 준 영적 고향”이라며 “말씀을 통해 신앙의 깊이를 더해주신 남기곤 목사님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2년 장로 임직을 받은 유 장로는 “목사님이 목회자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돕고, 성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신앙인의 책임을 다 하도록 돕는 것이 장로의 역할”이라 고 말했다.
모태 신앙인인 그는 어머니의 신앙적 영향 속에서 성장했다. 어머니와 함께 전주완산교회에 출석했는데 31세 때 어머니와 함께 순복음참사랑교회로 교회를 옮기면서 현재까지 신앙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유 장로는 학창 시절 교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중·고등학교 시절 문학의 밤과 같은 교회 행사가 열리면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며 성실하게 참여했다”라며 “수련회에도 빠짐없이 참여했고 찬양 인도와 리더 역할도 맡았다”고 말했다.
유 장로는 “돌이켜보면 그 모든 과정 속에서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은혜 때문이었다”며 “지금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리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 장로는 현대자동차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하며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다. 그는 1996년 현대자동차 공장이 설립될 당시 입사해 현재까지 생산 부문인 버스 도장 분야에서 근무 하고 있다.
그의 신앙 여정에서 가장 큰 전환점은 31세 때였다. 순복음참사랑교회에 출석하면서 성령을 체험했고, 그 과정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 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교회 담임목사의 설교를 통해 신앙의 기초를 다지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 장로는 “말씀을 들으며 저의 이기심과 강한 자아가 무너지는 체험을 했다”라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삶의 방향이 근본적으로 달라 졌다”라고 설명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이후 과거에는 불평과 원망이 앞섰지만 이제는 감사가 삶의 중심이 됐고, 자신만을 생각하던 태도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얽혀 있던 실타래가 하나씩 풀어지고, 끊어진 구슬이 다시 꿰어지는 것 같은 놀라운 역사가 삶 가운데 일어났다”라 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선하게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체험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
유 장로는 끝으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이 인생 최고의 축복”이라며 “앞으로도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며 믿음의 본을 보이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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