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로연합회 회장 유희성 장로(전성교회)
전주시장로회연합회 제31회 회장으로 취임한 유희성 장로는 전임 회기 임원진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새로운 회기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열정을 가지고 하나 됨을 이루는 가운데 섬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유희성 장로는 계속해서 섬김의 본질을 잊지 않고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감당하는 장로가 되겠다고 밝혔다.
유 장로는 장로 임직 이후의 변화에 대해 ‘섬김’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그는 “집사와 같은 마음으로 섬기는 장로가 되고자 노력 하고 있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항상 스스로를 돌아보고 있다” 라고 밝혔다.
이어 “섬김과 봉사를 기본으로 생각하며 사역에 임하고 있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로다운 장로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앙의 뿌리에 대해서는 모태신앙임을 밝히며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신앙 여정을 소개했다.
그는 “전주시 삼천동의 시골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 했다. 지금은 도심이지만 당시에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었다”라며 “중인교회가 나의 모교”라고 설명했다.
또한 1986년부터 전성교회에 출석 하며 현재까지 신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부 시절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한 교회를 떠나지 않고 섬겨왔 다”라며 “주일학교, 찬양대 등 다양한 부서를 거쳐 봉사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2010년 12월 장로로 임직받은 이후 약 16년 동안 장로로서 교회를 섬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성교회 당회 서기로 섬기고 있는 유 장로의 신앙과 삶은 ‘섬김’과 ‘계 승’이라는 두 축 위에서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이어져 왔다.
그는 교회 안에서 행정과 질서를 책임지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과 신앙이 놓여 있다고 말한다.
그가 무엇보다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전성교회의 담임목사다. 윤인선 목사는 부임 6년 차로, 안산제일교회 고훈 목사의 지도를 받으며 목회적 기반을 다져온 인물이다.
또한 소천한 정복량 원로목사와 고훈 목사의 장점을 고루 닮은 목회자다. 그는 온화함과 인내를 바탕으로 성도들을 이끌며, 균형 잡힌 리더십으로 교회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이 장로는 “목사님은 사역 가운데 늘 따뜻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중심을 잡는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나타냈다.
그의 신앙의 가장 큰 영향은 어머니에게서 시작됐다. 그는 “어머니의 신앙 위에 제 신앙이 세워졌다”고 회상 한다.
어린 시절 어머니 등에 업혀 교회를 다니던 기억은 지금도 그의 가슴을 울린다. 7남 1녀, 8남매를 키워 낸 어머니 이종예 집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들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 낮에는 농사일로 생계를 꾸리고, 밤에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 하는 삶을 이어갔다.
그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라며 “삶과 신앙 모두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헌신 덕분에 8남매 대부분이 지금도 신앙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가정에서는 아내 이덕희 권사가 든든한 동역자다. 그는 아내에 대해 “지혜 로운 조언과 내조 덕분에 안정적으로 사업이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 했다.
슬하에는 2남 1녀의 자녀가 있다. 첫째는 대기업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둘째 딸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셋째는 아버지의 사업을 배우며 신앙생활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그는 “자녀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신앙과 삶을 함께 지켜가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삶의 현장 속에 서 그는 한결같이 ‘낮은 자세로 섬 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어머니로부터 이어받은 신앙, 목회자에 대한 신뢰, 아내와 자녀와 함께하는 삶이 어우러져 그의 오늘을 만들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전성교회와 지역 교회를 위해 헌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장로는 끝으로 “섬김의 본질을 잊지 않고,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감당하는 장로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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