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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의원 이기동 집사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6-03-27

은송리 교회 복원 필요성 제기

 전주시의회에서 전주 기독교 근대문화 유산의 보존과 활용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은송리 교회’ 복원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되며, 지역 근대사의 재조명 요구가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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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원 이기동 집사(바울교회. 직전 시의회 의장)는 지난 18일 열린 제4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에서 은송리 교회의 역사적 가치를 강조하며 복원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그는 “은송리 교회는 전주 선교의 출발점이자 지역 근대화의 상징적 공간” 이라며 단순한 종교시설을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은송리 교회가 교육과 의료, 사회 전반의 변화로 이어지는 근대화 흐름의 출발점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교회의 존재가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은 종교적 범주를 넘어 근대적 가치 확산과 시민의식 형성에까지 연결된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현재 은송리 교회 터에 대한 시민 인지도는 낮은 수준이며, 정확한 위치와 관련 기록을 두고 다양한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와 학술적 검증이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단순 복원을 넘어, 객관적 근거에 기반 한 문화유산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 의원은 전주지역 교계의 적극적인 대응도 촉구했다. 


은송리 교회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심층적인 학술 연구는 물론, 이를 기반으로 한 근대 문화유산 연계 콘텐츠 개발과 스토리 발굴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조속한 시일 내에 포럼 준비와 함께 기도처소 등을 건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관련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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