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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이웃을 기쁘게 하는 교회위해 기도”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3-10-23

전주동부교회 김종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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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동부교회 제11대 김종철 담임목사는 2019년 부임 후, ‘교회의 궁극적 본질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마 28:19-20)는 예수님의 지상 명령에 따라 모든 성도들이 제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힘써왔다고 말했다. 


 동부교회는 90주년의 표어를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는 공동체’로 정 한 올해에는 특별새벽기도회 새벽이슬 기도회, 금요기도회 등의 기도사역을 강화하고 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제자 삼는 구체적인 방법들 중 하나인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명령에 순종했다”라며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있어야 가르침과 배움이 일어나게 된다. 일대일 양육과 소 그룹 양육을 목표로 지향해 왔다”라 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구역장들이 리더가 돼 훈련하고 양육하는 것을 목회 일 순위로 삼고 준비하고 달려갈 계획”이라며 “담임인 제가 이 일에 솔선수범 하며 더딜지라도 한걸음씩 리더 그룹과 함께 목회철학을 공유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다시 10년이 지나면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전주동부교회 는 시대조류에 때로는 맞서고, 때로는 적응하면서 지혜롭고 용감하게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라며 “온 성도들이 건실한 동역자가 돼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길을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함께 걸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동부교회 자부심을 말씀해주시면? 

“첫째, 오랜 역사가 첫 번째 자랑이다. 뿌리 깊은 나무가 가뭄에도 시들지 않 듯이, 90년이라는 역사는 숱한 어려움에도 교회가 가물지 않을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오랜 역사만큼 오랜 성도들이 많다는 것이 두 번째 자랑이다. 교회의 역사를 아는 성도들이 많고, 그 많은 교회에 대한 사랑이 많다. 그리고 교회에 대한 자부심도 많다. 역사를 알고, 교회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한다는 것은 영적으로, 정서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부분임에 틀림없다. 

마지막 세 번째로, 성도들의 신앙의 뿌리가 깊다. 어려움 속에서도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잘 지켜주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것이 자랑이며, 무엇보다 다음 세대를 사랑으로 이끌고자 하는 젊은 교사들이 많다는 것이 자랑이다. 그로 인해 다음 세대 자녀들이 영적으로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 목회방침에 대해.

 “올해 90주년을 맞이해서 우리 교회는 ‘기도’에 목회방향을 정하고 달려 가고 있다. 올해 우리 교회에 표어는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는 공동체”이다. 기도로 시작된 은혜의 역사가 기도로 이어지는 감사 의 역사가 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매 달 첫 주일부터 3일간 ‘새벽이슬기도회’로 시간의 십일조 개념으로 전교인 새벽 기도회로 모이고 있고, 또한 한 달에 마지막 금요기도회는 ‘세대통합 금요기도회’로 모여 자녀들과 함께 기도하며, 자녀들을 위해 안수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그 외에도 ‘주일, 주 중 중보기도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주일예배 시간에 맞춰 자원자들이 기도실에서 예배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 하고 있고, 주중에는 속회별로 중보기 도문을 통해 기도하고 있다. 

중보기도를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중보기도에 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교회는 새벽부터 저녁 6시까지 언제든지 본당에서 기도할 수 있도록 찬양을 틀어놓고 있다. 

그 외에는 일 년에 4차례 ‘특별새벽 기도회’를 실시하고, 그 외에 교회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전교인 특별 기도회’를 실시하는 등 올해 목회방침은 ‘기도’에 힘을 싣고 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것은 교회의 힘이라고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 동부교회 비전과 역할은.

 “비전과 역할이라고 해서 매우 거창하게 들리는데요, 사실 교회의 핵심 본질에 먼저 집중하는 것이 비전이요, 역할이다. 교회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 공동체이기에 예배가 안정되고, 은혜롭게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 

예배를 통해 얻은 힘을 한 곳으로 모이기 위해 교육공동체로서의 비전과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장년들 성경 교육프로그램, 부부모임 프로그램, 부모교육 프로그램, 교사 세미나 등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훈련받아 세상에서 성도로서 온전한 삶을 더욱 살아갈 수 있도록 무장 할 계획이다. 

향후 교회 설립 100년을 바라 보면서, 교인들의 대표인 당회, 그리고 더 넓게는 중직자들과 성도들 모두가 함께 우리 교회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갈 생각이다. 

지역 사회와 어떻게 소통하고, 지역 사회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를 고민하게 될 것이다. 

이 지역 안에서 복 음을 전하고, 복음을 나누고, 복음을 살아내라고 하나님께서 전주동부교회를 세우셨으니, 하나씩 그 방법과 역할 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 교회의 비전이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전주동부교회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많아지며, 하나님과 이웃을 기쁘게 하는 교회로 계속해서 비전과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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