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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후 젊은날 품었던 선교사의 꿈 이뤄"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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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기 선교학교가 오는 10월 16일 (월)~12월 11일(월)까지 9주간 전주예은교회(박병수 목사)에서 열린다. 


 강사진은 전북지역 목회자들이나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편성됐다. 


 오는 10월 23일(월)에는 전주동현교회 이진호 목사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선교’ 주제로, 11월 6일(월)에는 바울선교회 최규 선교사가 ‘한국선교역사’ 주제로, 김제연정교회 조병남 목사가 ‘국내이주민선교’ 등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11월 13일(월)에는 MVP선 교회 회장 정병표 장로가 ‘유학생 선교 멘토링 및 역파송’ 주제로, 11월 27일(월)에는 전주장동교회 김태영 목사 가 ‘다음세대 선교’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11기 선교학교 개강에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훈련원장 최낙원 장로(전 전북대 스페인어학과 교수)를 만나서 현재 진행상황 등을 들어본다.


 -. 11기 전북시니어선교학교 모집 등 상황은? 

“11기 선교학교 1차 모집 마감이 오는 23일이다. 이번 학기는 50명 모집이다. 11기 선교학교를 위한 준비기도회를 지난 4일에 가졌다. 

4주간 오후 3시 예은교회에서 진행된다. 10월 5일에는 ‘이주민선교’ 주제로 일일세미나를 예은교회에서 개최한다. 

선교학교 교장은 예은교회 박병수 목사님이 맡으시고, 저는 훈련원장을 맡아 섬긴다.” 


-.전북시니어선교학교에서 선교사 훈련을 마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전북시니어선교학교 4기 출신이다. 전주서문교회에서 교육을 받았 다. 

그 당시 3월에 시작했다. 선교학교 에 입학을 하고 과정을 마쳤다. 

2019 년 3월 18일~5월 5월 27일까지 전주서문교회에서 진행됐다. 이후에는 시니어 선교 서울본부에서 저희 아내하고 함께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마친 이후에 멕시코에서 2년 7개월 동안 선교사로 멕시코 국립자치대학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복음을 전했다. 

2020년 1월 30일에 멕시코에 도착해 대학생 사역과 도시빈민 사역을 병행했다. 

2년 7개월 사역을 마치고 2022년 9월 5일 귀국했다.” 


-. 선교사로 헌신하게 된 배경은. 

“청년시절 즉, 대학시절(3학년)에 예수님을 믿고 제자훈련을 받았다. 대학생 선교단체에 활동을 했다. 

1980년에 세계복음화대성회가 있었다. 강사는 CCC빌브라이트 목사님이셨다. 

그 당시 CCC세계총재이신 빌브라이트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선교사로 헌신하게 됐다. 수십 년 전 일이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전북대에서 정년퇴직을 하고 멕시코 선교사로 섬기게 됐다. 

저는 선교사 사역은 젊은 나이였을 때만 하는 사역이라고 생각했다. 항상 마음에선 교사에 대한 도전을 품고 있었지만 기회를 놓쳤다고 아쉬워했다. 

정년을 앞 두고 시니어선교사 제도가 있다는 소식을 알고 도전에 나섰다.” 


-. 멕시코에서의 사역은.

“시니어한국 본부에서 멕시코로 파송을 받았다. 제가 일평생 대학에 교수로 재직하면서 가르치는 일에는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멕시코 대학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일과 복음을 전하는 일을 병행하게 됐다. 

전북대에서는 스페인어를 가르쳤고, 멕시코에서는 한국어를 가르치기로 결정을 했다.

 멕시코 국립자치대학에서 2년 7개월 동안 한국어를 가르치는 사역에 집중하게 됐다. 

방학 때는 한국어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들을 뽑아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어린이용 성경책 으로 공부했다. 다윗, 삭개오, 사무엘 등 이야기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멕시코에 도착하고 정착도 하기 전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터졌다. 

코로나 19 이후에는 도시빈민사역에 나섰다. 구호품을 통한 복음을 전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이르렀다. 앞으로도 남은 생애동안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한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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