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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째 믿는 집안서 자라 평생 전도와 봉사의 삶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5-07-30

권상호 안수집사(이리한빛교회)

 권상호 안수집사(이리한빛교회)는 지난 5일(토) 이리 신광교회 체육관에

서 열린 제21회기 익산노회 남선교회 체육대회에서 총회장상 표창을 받았

다. 


권상호 집사는 1977년 7월부터 남 선교회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50여 

년간 5번의 총대를 역임하며 남 선교회 전국연합회 사회봉사부장으로, 또

한 익산노회 남선교회연합회 협동총무로 헌신 봉사한 공로로 익산노회가 

추천하여 총회 역사상 평신도로서는 처음으로 총회장 표창을 받았다. 


권 집사는 지역사회에서도 다양한 활동으로 섬김을 다했다. 이리바울 클럽 

제33대 회장과 익산시 바르게 살기 운동 본부 이사로 봉사하였으며, 익산

문화원과 자원봉사센터에서 이웃 나누기 김장 봉사를 5년째 하고 있다. 

2001년에는 현금 500만 원을 습득하여 주인을 찾아주는 일로 전북도 착한 

시민으로 선정돼 전북도의장 선행 표창장을 수상하고 용담교회 100주년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사실 권 집사가 신앙생활을 하게 된 것은 이리한빛교회 초대 목사였던 큰 

형 (고)권상준 목사의 영향을 받았다. 


권상준 목사는 ‘근면 성실하고 죽도록 충성하라’는 말씀으로 언제나 본이 

됐고, 권 집사는 그 말씀을 붙들고 순종하며 믿음 생활을 해 왔다. 


권 집사는 유년 시절에 집안 5대째 신앙생활을 해 온 용담교회에 자연스럽

게 출석했다. 특히 용담교회는 큰 아버지가 1963년 1월 가정에서 예배를 처

음 드리며 설립됐다. 


권 집사는 익산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하며 은성교회에 출석하게 됐고 고등

부 학생회장으로 봉사했다. 군에 입대해서도 주위 병사들에게 복음을 전하

고 사랑으로 대했다. 이 때문에 제대 무렵 모범사병 표창을 받기도 했다. 


권 집사는 제대 후 삼성종합건설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백달회사에 3년간 파견 근무를 했다. 


아내와 1남 1녀를 남겨 두고 뜨거운 사막 한가운데에서 고된 일을 하며 너

무 힘들 때는 모래 바닦에 무릎을 끊고 기도 했다. 


권 집사는 그때를 회상하며 “고향의 가족을 생각해서 날마다 기도하며 이 

겨냈다. 지금도 모래바람과 사막의 살인적인 뜨거운 태양 빛은 잊을 수가 

없다”라며 “참을 수 있었던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다. 언제나 기도 할 수 있

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라고 했다. 


권 집사는 외국 생활을 마치고 고국에 돌아와 지금까지 한빛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해왔다. 지금까지 차량부, 봉사부. 유치부장, 선교부장, 재직회 서

기, 회계, 감사 및 예산위원 청빙위원 북한선교 후원회원, 남선교회 회장, 

안수집사회 회장 그리고 6년 동안 상조부를 맡아 성도들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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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호 집사는 믿음의 집안에서 태어나 현실적 어려움을 기도로 극복하며 교회와 지역사회에서 죽도록 충성하라는 말씀을 붙잡고 섬김의 본을 보이며 살아가고 있다.

지금은 부부가 함께 찬양대원으로 섬기고 있다. 권 집사는 지교회뿐만 아니

라 노회 활동에도 열정적이었다. 

익산지역 교 회들이 군산노회에 속했던 때부터 남 선교회연합회에서 활동

하여, 2004년 익산노회로 분리된 이후 지금까지 남 선교회 연합회 수석부

회장을 역임하는 등 30년간 봉사해왔다. 

그의 복음의 열정은 아내의 가족과 친척들에까지 전도의 열매를 맺었다. 

결혼할 때 불교 집안이었지만 둘째 처형은 전도사가 되었고 형제와 사촌 형

제까지 교인이 되었다. 

“처가를 전도해서 믿게 된 사람이 아마도 30여 명은 되는 것 같다. 모든 것

이 주님의 은혜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권 집사에게도 삶 가운데 큰 고난의 시간이 있었다. 익산 뉴타운 백

화점의 한 코너를 임대받아 문구 사업을 하던 중 뜻하지 않은 백화점 부도

로 쫓겨나는 신세가 됐다. 

당시 자녀들은 초등학교 4학년, 6학년이었는데 살아갈 길이 막막하고 소망

이 없었다. 권 집사 부부는 하나님께 매달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매 

일 살아갈 힘을 주시라고 기도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고로 죽고, 질병으로 병상에서 누워 있는데 우리 부부

가 주님께 찬송하며 기도할 수 있는 이 순간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라

고 기도하며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 

이후 부인 이윤이 권사는 종이접기를 전문으로 하는 종이문화원 원장이 되

었고, 권 집사는 동부DB손해보험 대리점을 25년째 운영하며 어느덧 고희

연을 맞이했다. 

권 집사는 ‘죽도록 충성하라’는 고 권상준 목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남은 생

애 동안 지역 복음화를 위해,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는 말씀을 붙들고 선

교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 집사는 아내 이윤이 권사와 결혼 한 아들 권강일, 아직 미혼인 딸 권가빈

과 함께 믿음의 가정으로 대를 이어가고 있다. 

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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