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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땅과 사람, 지역을 살리는 일”

전북기독신문 입력 2025-10-07 조회 307 댓글 0

 완주군 화산면 청정 자연 속에 자리 한 ‘기쁨넘치는농장’. 이곳은 단순히 농

산물을 재배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며 지속 가능한 농업

을 실천하려는 한 장로의 경영 철학이 담긴 현장이다. 


농장을 운영하는 김석 장로(전주기쁨넘치는교회)는 “농업은 수익을 넘어 

환경과 공동체를 살리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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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넘치는농장 김석 장로가 아내 장미선 권사와 함께 참두룹을 수확하며 결실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김 장로는 농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사명을 품 

고 있다. 이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적 재배 방법을 도입하며, 지역사 

회와 협력하는 데 힘을 쏟는다.

 “농업은 땅과 사람, 그리고 지역을 살리 는 일”이라는 그의 신념은 농장의 

구석구석에서 확인된다. 

기쁨넘치는농장은 특히 두릅 재배로 주목받는다. 가시 없는 여름두릅은 아

삭하고 담백한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향긋한 참두릅은 ‘두릅의 왕’으

로 불린다. 

일반적으로 참 두릅은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나물이지만, 농장은 수

경재배 방식을 도입해 추석과 설날에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사계절 내내 두릅의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농장의 큰 특징은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한 자연친화적 재배 방

식이다. 

이는 땅을 살리고 환경을 보존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

를 제공한다. 

김 장로의 ‘지속 가능성’ 철학이 농업 현장에서 실천되는 대목이다. 두릅은 

영양학적으로도 뛰어나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며, 특히 비타

민과 베타카로틴은 면역력을 높여 감기와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사포닌 성분은 혈당 상승을 억제 하

며 혈중 지질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여기에 칼륨은 체내 염분 배출을 도와 

고혈압과 당뇨가 우려되는 이들에게 권할 만하다. 

김석 장로는 “농업은 하나님이 맡기신 창조세계를 돌보는 청지기적 사 

명”이라며, “아내 장미선 권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농법으로 소비자와 지역 

사회에 기쁨을 전하는 농장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쁨넘치는농장은 이제 단순한 농장이 아니라,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

속 가능한 농업의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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